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동부혈액원은 10월 20일 서울의료원과 ‘헌혈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서 자발적 헌혈 참여를 넓히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단체헌혈 봉사 참여, 임직원 대상 헌혈 권장과 홍보,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혈액원이 협약을 맺은 만큼, 단발성 행사보다 지속적인 참여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병원 임직원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헌혈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료원 이현석 병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인 헌혈에 서울의료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증진과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동부혈액원 이기훈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주신 서울의료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기관과 혈액원 간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 되어 헌혈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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