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원박람회 23일 개막…77개 정원·무료 셔틀 운영

  • 입력 2026.10.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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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시민과 학생, 기업이 조성한 참여정원 77개소와 정원산업전 57개 부스를 둘러볼 수 있는 ‘2026 대구정원박람회’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구광역시가 시민·학생·기업 참여형 정원문화 축제로 마련했다.

참여정원 77개소와 겸재테마정원

참여정원은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19개소, 기업정원 8개소, 구·군 참여정원 8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21개소로 구성된다. 학생정원에는 대구의 근대골목과 근대문학을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 들어서며, 올해는 청소년부 공모도 신설됐다.

대구간송미술관과 협업한 ‘겸재테마정원’은 겸재 정선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정원 공간에 담았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겸재특별전과 연계한 홍보도 진행된다. 정원산업전에는 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총 57개 부스에서 정원식물과 정원용품·자재, 식음료 등을 선보인다.

정원 체험과 문화공연

정원토크쇼와 도슨트 투어, 반려식물 상담소가 운영되고 가족정원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도 마련된다. 어린이·청소년 댄스공연과 마술쇼, 빅벌룬쇼가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포토존 6개가 설치된다.

만평역·조야분교 셔틀 운행

도시철도 3호선 만평역과 하중도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 매일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평일 약 15분, 주말 약 10분이며,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4일과 25일에는 조야분교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노선도 추가된다. 조야분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는 부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정원박람회는 학생과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든 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 정원마다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고,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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