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이 정책제안 공모에 접수된 안건을 심사해 본선에 오른 3건의 제안 가운데 이성구 씨의 ‘「동서트레일의 중심」 대한민국 대표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괴산 조성’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괴산군은 10월 20일 ‘2026년 괴산군 정책제안대회’를 열어 본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군정에 활용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담당 부서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능률성 및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제안들을 평가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 접수 뒤 담당 부서·전문가 검토
괴산군에 따르면 대회는 국민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안건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의 검토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이어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제안 3건을 본선에 올려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회는 10월 20일 개최됐으며, 괴산군은 다음 날인 21일 개최 사실과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안 접수 건수와 사전심사에 오른 전체 안건 수는 공개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본선 발표에 오른 제안은 손지혜 씨의 ‘괴산 아이스로드&윈터 세이프 워크: 겨울 낭만과 안전을 담은 괴산 야간 산책 관광 조성사업’, 이창현 씨의 ‘괴산형 스마트 영농 대행 플랫폼 구축·운영 방안’, 이성구 씨의 ‘「동서트레일의 중심」 대한민국 대표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괴산 조성’이다. 세 제안은 겨울 야간 산책 관광, 스마트 영농 대행,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조성이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뤘다.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조성안이 최고점
심사 결과 이성구 씨의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조성 제안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괴산군은 이 씨의 주소지를 충북 증평으로 밝혔다. 제안 제목에는 ‘동서트레일의 중심’과 ‘대한민국 대표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괴산 조성’이 담겼다. 군은 이 제안의 세부 사업 내용이나 추진 일정은 발표하지 않고, 제목과 수상 결과를 공개했다. 금상에는 군수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동상은 이창현 씨의 ‘괴산형 스마트 영농 대행 플랫폼 구축·운영 방안’에 돌아갔다. 이 씨의 주소지는 서울 성동구다. 장려상 수상자는 경남 진주의 손지혜 씨로, 제안명은 ‘괴산 아이스로드&윈터 세이프 워크: 겨울 낭만과 안전을 담은 괴산 야간 산책 관광 조성사업’이다. 두 제안도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세 안건에 포함됐다. 괴산군은 동상 수상자에게 5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 30만원을 부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세 수상자 모두 군수 표창을 받는다.
다섯 항목으로 제안 종합 평가
괴산군 제안심사위원회가 적용한 평가 기준은 창의성, 능률성 및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다섯 항목이다. 군은 이 기준에 따라 제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는 항목별 배점이나 세 제안의 세부 점수, 평가 과정에서 나온 질의와 답변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안이 금상에 선정됐고, 이창현 씨의 제안은 동상, 손지혜 씨의 제안은 장려상으로 결정됐다.
수상에 따른 부상금은 금상 2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 금상과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군수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수상 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금상과 동상의 상금 차이는 150만원이며, 동상과 장려상의 차이는 20만원이다. 괴산군은 수상자와 제안 제목, 상금 규모를 발표했지만, 상금 지급 시기나 시상식 일정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제안의 구체적인 시행 여부와 추진 방식도 발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선정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거쳐 활용 모색
대회에서 금상·동상·장려상을 받은 제안은 본선에 오른 세 안건이다. 산악·아웃도어 거점도시 조성안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금상을 받았고, 스마트 영농 대행 플랫폼 구축·운영안은 동상, 겨울 야간 산책 관광 조성안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수상자들에게 군수 표창과 각 상에 따른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이 공개한 내용에는 수상 제안별 담당 부서나 구체적인 사업 예산, 시행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수현 괴산군 부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제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선정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진행한 뒤 군정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 괴산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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