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함께 얻은 육상 국가대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나마디 조엘 진이 10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두 선수는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결승 진출이 불투명했던 상황과 대표팀의 항소, 폭우가 내린 결승전에서 1번 레인에 배정돼 경기를 치른 과정을 전한다. 서로를 롤모델로 삼았던 인연과 조엘 진의 김국진과의 재회, 다니엘의 짝사랑 이야기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이번 방송은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이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이다. 이 가운데 다니엘과 조엘 진은 남자 400m 계주에서 실격 위기를 넘기고 결승에 오른 뒤 동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경위를 공개한다.
실격 판정에 항소해 되찾은 결승 기회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1번 주자와 2번 주자가 바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구역을 벗어났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됐다. 보도자료에서 다니엘은 바통을 주고받는 과정에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은 실제 교환 위치가 규정된 구역 안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다. 예선 결과에 따라 결승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대표팀은 곧바로 항소했다. 다니엘은 이번 계주에서 4번 주자로, 조엘 진은 2번 주자로 출전했다.
조엘 진은 바통 교환 과정에 실수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격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확신했다고 전한다. 그는 자신의 판단을 감독에게 분명히 전달했고, 대표팀은 항소 결과를 기다렸다.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한국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조엘 진은 동료들과 결승 진출 소식을 확인한 뒤 마치 금메달을 딴 것처럼 기뻐했다고 회상한다. 실격 판정으로 경기가 끝날 수 있었던 예선에서 항소를 거쳐 다시 결승에 나서게 된 과정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폭우와 1번 레인에서 치른 결승전
결승전 당일에는 비가 쏟아졌고 트랙도 젖어 있었다. 한국 대표팀은 가장 불리한 레인으로 꼽히는 1번 레인에서 경기를 치렀다. 조엘 진은 물이 고인 트랙에 조명이 반사돼 앞을 보기 어려웠고, 바통을 받는 순간 미끄러질 뻔했다고 전한다. 보도자료는 당시 결승전 영상도 방송에서 함께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기록이 좋은 선수에게 중앙 레인이 배정되는 경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은 항소 끝에 결승에 합류해 1번 레인에서 뛰게 됐다고 전한다. 그는 1번 레인의 코너가 가파르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6번 레인에서 했으면 무조건 금”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폭우와 레인 배정 등 결승전의 조건을 설명하고, 그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얻은 순간을 돌아본다.
부상 때 마음에 새긴 동료들의 금메달
두 선수는 서로를 보며 운동을 이어온 과거도 소개한다. 다니엘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을 때, 조엘 진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동료들이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설정했고, 그 사진을 보며 다시 훈련할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한다. 이후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기록을 내기까지의 이야기도 방송에서 전할 예정이다.
조엘 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다니엘을 롤모델로 생각해 왔다고 밝힌다. 과거 부상 중이던 다니엘은 대표팀 선수들의 금메달 사진을 보며 훈련을 이어갈 마음을 키웠고, 조엘 진은 학창 시절부터 다니엘을 본받고 싶어 했다. 서로를 바라보며 운동해 온 두 사람은 이후 같은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고,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나란히 동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들이 각자 상대를 어떻게 롤모델로 삼았는지 방송에서 소개된다.
김국진과 12년 만의 재회, 다니엘의 짝사랑
조엘 진은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했던 일을 계기로 MC 김국진과 12년 만에 재회한다. 당시 김국진의 품에 안길 만큼 어렸던 조엘 진은 키 186cm의 육상 국가대표가 돼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국진은 어린 조엘 진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조엘 진은 훈련 중 틈틈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방송 출연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다니엘은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밝히고 고등학교 때부터 마음에 둔 사람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뒤 그 상대에게 연락을 받았고, 이후 서로 조금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한다. 다니엘은 그동안 상대에게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으며, 방송에서 MC들의 응원 속에 메시지를 전한다.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얽힌 사연도 짝사랑 상대에게 전하는 말과 연결된다. 두 선수의 계주 비하인드와 개인 이야기는 10월 21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에는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도 출연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메달 획득 과정과 출연자들의 일상을 다루며,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나마디 조엘 진의 계주 결승 과정, 두 선수의 인연, 조엘 진과 김국진의 재회, 다니엘의 짝사랑 이야기를 10월 21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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