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70곳 신규 인증…청년 기업 신청 확대

  • 입력 2026.10.21 09:52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 등 모두 70개사를 새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가 10월 21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도는 기업의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인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신청 대상과 선정 규모를 늘렸으며, 기존 인증기업에 대한 사후 조사에서는 인증 당시보다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증기업에는 인정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다음 해 고용환경 개선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한다.

고용 성과와 근로환경 평가해 70개사 선정

올해 신규 인증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다. 두 인증 분야를 합쳐 총 70개사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 성과를 살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은 2009년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평가 항목은 고용 규모와 고용유지율, 복리후생, 근로환경 등이다. 경기도는 이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고용 인원만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용을 유지한 정도와 기업의 복리후생, 일터의 근로환경을 함께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사업 목적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창출과 안정에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데 있다.

올해 선정 규모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전년보다 확대됐다. 기존에는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만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신청할 수 있었고 선정 업체는 10개사였다.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을 도내 중소기업으로 넓히고, 선정 업체도 20개사로 늘렸다. 경기도는 청년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는 기업을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구분기존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50개사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10개사20개사
신규 인증기업 합계70개사
고용 성과와 근로환경 평가해 70개사 선정 (자료: 경기도 보도자료)
고용 성과와 근로환경 평가해 70개사 선정 (자료: 경기도 보도자료)

청년 기업 신청 대상, 기존 인증사에서 도내 중소기업으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올해부터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이전에는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었지만, 2026년부터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신청 가능한 기업의 범위를 인증기업에서 도내 중소기업으로 넓힌 조치다. 선정 수 역시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조정됐다.

경기도는 대상 확대를 통해 청년을 고용하거나 청년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더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인증 여부를 신청 요건으로 두지 않으면서, 도내 중소기업이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 결과에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가 포함됐으며,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함께 신규 인증기업 70개사를 구성했다.

사업에서 청년 일자리와 연결해 제시한 목표는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이다. 경기도는 인증기업 선정과 지원을 통해 청년 고용뿐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기업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올해 신청 기업 수나 분야별 심사 점수, 개별 선정 기업 명단은 포함되지 않았다. 공개된 선정 규모는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다.

다섯 차례 근로자 조사에서 인증 당시보다 인원 증가

인증기업의 고용 성과는 사후관리 과정에서도 확인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한 근로자 수 현황 조사는 모두 다섯 차례다. 조사 결과 모든 회차에서 인증 시점과 비교해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차별 고용증가율을 단순 평균한 수치는 4.48%였다.

인증을 연장한 기업만 따로 살펴본 고용증가율은 인증 시점 대비 5.19%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공개한 수치는 최근 다섯 차례 조사에서 확인한 회차별 고용증가율의 단순 평균과 인증연장 기업의 인증 시점 대비 증가율이다. 두 수치는 조사 방식과 대상이 다르게 제시됐다. 보도자료에는 회차별 고용증가율의 개별 수치나 조사 대상 기업 수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조사 항목결과
근로자 수 현황 조사5회
회차별 고용증가율 단순 평균4.48%
인증연장 기업의 고용증가율5.19%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증연장 심사와 근로자 수 현황 조사를 통해 인증기업의 고용성과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 해당하는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의 다섯 차례 결과에서는 각 회차 모두 인증 당시보다 근로자 수가 증가했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인증 이후의 관리와 연계해 기업의 고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정서·현판 제공하고 인증 유지 요건도 점검

신규 인증기업은 인정서와 현판을 받는다. 이와 함께 다음 해 고용환경 개선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이 지원을 통해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유도하고, 우수기업의 성장과 고용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증 선정 뒤에도 기업의 고용 상황을 확인하고, 인증연장 심사와 근로자 수 조사를 이어간다.

사후관리 과정에서는 고용 감소 등 인증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 경고하거나 인증을 취소하는 제도를 적용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증기업의 고용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유지 요건을 지키지 못한 경우에 대한 조치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증기업에 대한 조사와 경고·취소 제도를 함께 두고 인증제도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을 비롯한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인증 제도와 기업 지원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증연장 심사와 근로자 수 현황 조사를 계속 시행하고, 신규 인증기업에는 다음 해 고용환경 개선사업 신청 자격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인증 제도와 기업 지원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 모집…11월 13일까지

▶ 조국혁신당, ‘고용 없는 착시 성장’에 획기적 일자리 대책 촉구

▶ 고양시·한국남부발전 협약…창릉 발전소 지역 일자리·기업 참여 확대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