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지난 9월 호주 국립측정연구소(NMI) 주관 마약류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에서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계 각국의 마약 분석 전문기관 33곳이 참여한 이번 시험에서 중앙관세분석소는 제시된 시료 4종 모두 통계적 정확성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
시험 대상은 필로폰(메트암페타민)과 엑스터시(MDMA)였으며, 실제 압수 마약과 유사한 조건을 반영하기 위해 설탕 등 다른 물질이 혼합된 시료도 포함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ISO/IEC 17025를 준용해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곽재석 중앙관세분석소장은 국제 시험 참여를 이어가고 마약 분석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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