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9월 마약단속왕에 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

  • 입력 2026.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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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026년 ‘9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은 국내외 마약 적발 사례를 분석해 우범 지역과 송하인, 반입 유형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별한 화물에서 마약류 4건, 총 2.5kg을 적발했다.

적발 물품은 어린이용 클레이에 숨긴 케타민 530g, 워터 펌프 내부에 은닉한 케타민 897g, 어린이용품에 숨긴 필로폰 447g, 화장품 통에 담긴 GBL 592g이다. 관세청은 이번 선정에서 수사 성과뿐 아니라 통관 단계의 위험요소 분석과 고위험 화물 선별을 통한 밀반입 차단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달 후보에는 부산세관 마약수사 1팀도 올랐다. 부산세관 마약수사 1팀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해 대마류를 밀수한 스리랑카 국적 주범을 구속하고, 4달간 추적해 도주한 공범을 체포했다. 관세청은 지난달부터 각 본부세관의 우수 단속자를 선정한 뒤 이달의 마약단속왕을 뽑고 있으며, 이종욱 관세청장은 마약류 적발의 90% 이상을 정보분석 등 자체 역량으로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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