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 입력 2026.10.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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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0월 20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경찰·소방청, 8개 시도 등 21개 기관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전국 28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한다. 관련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도 발령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사전 점검 대상은 12개 지역이다. 서울 이태원·홍대·성수동·건대·강남역·압구정·명동·익선동과 광주전남 첨단지구,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에서 안전관리계획과 현장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및 병목구간 관리 등을 살핀다.

핼러윈 당일을 포함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행안부 과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해당 지역에 보내 지방정부·경찰·소방과 현장을 관리한다. 인파가 안전하게 해산할 때까지 밀착 대응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혼잡 예상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 출입구와 대피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좁은 골목·경사로·계단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현장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군중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질 경우 혼잡지역을 벗어나 112 또는 119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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