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연암대·충남농업기술원, 유기 풋거름 종자 협력

  • 입력 2026.10.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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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과 연암대학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0월 19일 재생유기농업 실천 기반 조성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국산 유기 풋거름작물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보급 체계를 넓히고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 기관은 재생유기농업 기술 모델 개발과 가치·효과 평가, 종자 증식 재배지 운영 및 생산관리, 기술 지원과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정보 교류와 홍보에 협력한다. 수입 풋거름작물 종자는 검역 과정에서 소독 처리되기 때문에 국내 유기 농가가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보급종 기준의 유기 풋거름작물 종자 생산기술을 개발·보급한다. 연암대학교는 교내 실습 농장 1.3헥타르를 충청권 증식 재배지로 제공하며, 이달 말 국립식량과학원이 2021년 개발한 트리티케일 품종 ‘한미소 1호’를 파종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재배지에서 생산한 종자를 충남 친환경 농가에 보급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권역별 증식포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전라권 고창 상하농원, 2025년 강원권 평창 육백마지기농장에 이어 2026년 충청권 천안 연암대, 2027년 경상권으로 운영 계획을 세웠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027년 경상권까지 협력망을 구축해 국산 종자 자급률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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