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이 농촌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가 2026년 10월 20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마련됐다. 포항시는 기북소리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제7회 귀농귀촌인 및 마을주민 화합행사 두렁들락 野樂’을 개최했다.
체험과 전시로 나눈 농촌 풍경
‘밭에서 온 맛, 마을에서 피는 흥’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촌 풍경 그림 전시도 관람했다.
주민이 무대의 주인공
오후 공연에는 풍물 가락을 곁들인 ‘두렁 난타공연’, ‘두렁시인학교’의 시 낭송, ‘복골언니들’ 패션쇼와 ‘두렁민요교실’ 공연이 마련됐다. 패션쇼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북소리두렁마을 풍물패와 참가자, 주민들이 함께한 풍물 대합주로 장식됐다. 농부가 먹거리를 준비하고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음식과 문화를 나눴다.
이원미 기북소리두렁마을 대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렁들락이라는 명칭처럼 정겨운 농촌 공간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며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주민, 방문객 모두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포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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