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홍익대서 청년 고민 듣고 서울생활 정책 안내

  • 입력 2026.10.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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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낮 12시 홍익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취업과 진로, 대학생활, 주거 등 청년들의 고민을 들었다. 오 시장은 청년 시절 경험을 나누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홍익대 K관 앞에서 진행 중인 ‘서울청년 서울생활 꿀팁’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방탈출 형식의 미션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에게 정책과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10월 23일까지 하반기 캠퍼스 운영을 이어가며, 26일에는 장애 청년 대상 정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점심 간담회서 취업·주거와 AI 역량 논의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홍익대 학생들과 식사하며 취업과 대학생활 등 학생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월세지원’과 대학 재학 시절부터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일 경험을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가 소개됐다. 오 시장은 청년 시절 자신의 경험도 학생들과 나눴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서울시 청년정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는 지원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서울시는 취업 시장에서 AI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관련 신규 정책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계획에는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AI를 활용하고,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AI 활용과 실전 역량 강화를 정책 설계의 대상으로 제시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도 이 지원 필요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시작한 캠퍼스 정책 안내 사업

‘서울청년 서울생활 꿀팁’은 서울로 올라온 청년과 초기 청년이 안정적인 서울생활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정책과 생활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서울시는 청년 생활과 맞닿아 있는 대학 캠퍼스를 찾아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0개 대학을 찾았고, 하반기에는 15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일정은 10월 23일까지다.

서울시가 밝힌 참여 인원은 상반기 6,087명이다. 하반기는 10월 19일 기준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상·하반기 참여 인원을 합치면 1만2천여 명이다. 아래 수치는 운영 시기별 방문 대학 수와 참여 인원을 나타낸다. 하반기 참여 인원은 사업이 진행 중이던 10월 19일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구분방문 대학참여 인원
상반기10개교6,087명
하반기15개교6천여 명

방탈출 미션으로 정책 정보 전달

하반기 ‘서울생활 꿀팁’은 방탈출 게임 형식을 활용해 구성됐다. 참가 청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울생활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익히도록 한 방식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즐기는 방탈출 게임 형식을 프로그램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홍익대 K관 앞 현장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생활 꿀팁을 얻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션에서 다루는 정책 정보에는 서울영테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서울미래인재재단 장학금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들 정책을 방탈출 과정에서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서는 청년정책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하반기 일정은 10월 23일 끝난다. 홍익대 현장 방문은 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에 오 시장이 직접 참여한 일정이다.

장애 청년 대상 설명회 26일 개최

서울시는 10월 26일 오후 4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생활 꿀팁 장애청년 맞춤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 청년의 안정적인 서울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 청년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을 원하는 경우 청년 몽땅 정보통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유튜브 채널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시청을 함께 마련해 장애 청년이 각자 참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익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서울생활 꿀팁’은 23일까지 이어지고, 장애 청년 대상 설명회는 사흘 뒤인 26일 열린다. 두 일정 모두 서울생활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청년에게 안내하는 서울시 사업으로 추진된다.

홍익대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취업과 대학생활, 주거 관련 고민을 듣고 기존 청년정책과 AI 역량 지원 구상을 공유했다. 캠퍼스 프로그램은 10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는 26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 청년 맞춤 정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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