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2대교 조건부 승인…2027년 상반기 착공 준비

  • 입력 2026.10.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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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공

하동군과 경상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함께 추진하는 남도2대교 건설사업이 2026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하동군은 10월 20일 심사 결과를 알리며, 주 시행기관으로서 조건을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은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300m, 폭 13.5m의 교량과 접속도로 2개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331억원이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남도2대교는 섬진강 양안을 오가는 주민의 이동 불편을 덜고, 하동과 광양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 간 교류를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 교량 사이가 멀어 돌아가야 했던 이동 경로를 보완하고 생활·관광·물류를 잇는 교통축을 마련한다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군은 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의 이행계획과 재원 확보, 남은 인허가, 발주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투자심사 조건 반영해 후속 절차 진행

하동군에 따르면 남도2대교 건설사업은 2026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지만, 군은 제시된 조건을 검토해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주 시행기관을 맡아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군이 밝힌 후속 작업은 심사 조건 이행계획 수립과 사업 재원 확보, 남은 인허가 절차, 발주 준비 등이다. 이들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 2027년 상반기 착공 준비를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사업 전체 일정은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목표로 제시됐다. 하동군은 심사 조건을 반영하는 동시에 착공에 필요한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도2대교는 하동군 단독 사업이 아니라 경상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사업 시행을 맡고, 각 기관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026년 10월 20일 하동군이 공개한 계획에는 교량 본체뿐 아니라 접속도로 2개소 건설도 포함됐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과 기관별 분담 재원, 인허가와 발주 준비가 다음 절차로 제시돼 있다.

교량 300m와 접속도로 2곳 건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남도2대교는 섬진강을 횡단하는 길이 300m, 폭 13.5m 규모로 건설된다. 교량과 접속도로를 함께 조성해 섬진강 양안을 연결하는 것이 공사 내용이다. 하동군은 기존 교량 사이가 멀어 이동할 때 돌아가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생활과 관광, 물류를 연결하는 교통축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시 기사에는 왕복 2차선으로 설계 중이라고도 담겼다. 이는 사업이 추진돼 온 과정에서 공개된 위치와 설계 관련 내용이다. 2026년 하동군 발표에서 제시한 교량 길이와 폭은 각각 300m와 13.5m다.

같은 참고 기사에 따르면 남도2대교는 2014년 국토교통부 동서 통합지대조성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주민들은 홍수 등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경관조명 설치, 공원 조성을 통한 교량 주변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의견 청취는 현재 하동군이 발표한 심사 후속 절차와는 별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총사업비 331억원…기관별 분담 계획

하동군이 2026년 10월 20일 밝힌 총사업비는 331억원이다. 국토교통부가 99억원을 부담하고, 경상남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각각 35억원을 분담할 계획이다. 하동군과 광양시는 각각 81억원을 부담하는 계획으로, 기관별 분담액을 합하면 총사업비 331억원이 된다.

기관분담액
국토교통부99억원
경상남도35억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35억원
하동군81억원
광양시81억원
합계331억원
총사업비 331억원…기관별 분담 계획 (자료: 하동군 보도자료)
총사업비 331억원…기관별 분담 계획 (자료: 하동군 보도자료)

하동군은 심사 조건을 살펴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업비를 여러 기관이 분담하는 만큼 관계 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사업 발주 준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제시된 분담액은 국토교통부 99억원, 두 광역 단체 각 35억원, 하동군과 광양시 각 81억원이다. 사업비 확보와 인허가 등 남은 절차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후속 업무에 포함됐다.

주민 이동과 관광 접근성 개선 목표

하동군은 남도2대교가 놓이면 섬진강 양안을 오가는 주민의 이동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교량 사이가 멀어 돌아가야 했던 이동을 보완하고, 주민의 생활권과 관광지, 물류 이동을 연결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군은 특히 매년 봄 화개 벚꽃축제와 섬진강변 꽃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로를 제공해 관광 성수기 교통량을 분산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 분야에서는 교량 접근성을 화개장터와 차밭, 지역 음식점과 숙박시설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하동군은 벚꽃을 보러 온 방문객이 화개장터와 차밭 등 지역 곳곳을 찾고, 지역의 음식과 숙박을 이용하는 체류형 관광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남도2대교를 주민의 생활 이동로이자 관광객의 이동 경로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민선 9기 하동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지는 계획에도 교량을 연계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2024년 주민설명회에서 교량 주변 환경 피해 저감과 경관조명,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현재 하동군은 투자심사 조건 이행, 재원 확보와 인허가, 발주 준비를 이어가며 관계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남도2대교 건설은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출처 : 하동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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