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0월 19일 제2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의 작전 결정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사고에 투입된 부대가 정해진 경위와 정치권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라고 군 당국에 촉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14일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관한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대한민국 헌법이 정합니다”라며 브런슨 사령관이 발언을 바로잡고 설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8월 28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5사단을 방문했고, 8월 31일에는 조사 임무를 맡을 부대가 21사단에서 25사단으로 바뀌었다. 유 의원은 9월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5사단 지역의 북한군 지뢰 지대가 군사분계선 남쪽 10~15m까지 내려와 있다고 공개했으며, 9월 21일 해당 지역에서 길을 개척하던 장병이 지뢰 폭발로 발목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지점이 군사분계선 남쪽 10m 지점이었다며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의 작전 결정 과정을 전면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또 25사단 장병들이 수색로 개척에 2시간 반 걸린 것과 달리, 사고 뒤 군과 유엔사는 예행연습과 안전점검을 거쳐 사흘에 걸쳐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누가 부대 변경과 작전을 건의·승인했는지, 정치권의 요구가 지휘 판단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모두발언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230&post=1222541&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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