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2,730여 명 참석·1계급 특진

  • 입력 2026.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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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10월 19일 오전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유가족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용철 소방청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회의원·도의원, 동료 소방관 등 2,7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영결식 내용을 밝혔다.

특별승진 추서와 현충원 안장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했다. 고인은 영결식이 열린 19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구조 활동과 영결사

추 지사는 영결사에서 김 소방위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수차례 하트세이버를 받았고, 지난 1월 부천시 원종동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4층 주민들을 구조해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한 참다운 소방관이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오늘 우리는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한 분의 소중한 소방관을 떠나보내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함께하던 동료를 잃은 소방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방관 생명과 안전 개선 약속

추 지사는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분이 정작 자신의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면서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그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다. 어떤 위로의 말씀으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의 깊은 슬픔과 김진석 소방위님의 이름을 가슴 속에 천근의 무게로 새기겠다. 그 무거운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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