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서부권 주민 80명, 인천발 KTX 개통 지연·스트리트몰 쓰레기 우려 쏟아냈다

  • 입력 2026.10.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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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초지동·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동·대부동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세 번째 권역별 주민과의 대화(타운홀미팅)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시정운영 방향과 안산 서부권의 주요 개발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과 교통, 미래를 잇는 안산의 성장축'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신길 일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63블록 도시개발,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초지역 일대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신길동 일원에는 산업 기반과 일자리 창출 여건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뿐 아니라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초지동 주민들은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개통 지연에 따른 실제 운행 시기와 열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원곡동 주민들은 주차환경 개선과 스트리트몰 조성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발생과 교통 혼잡 등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시의 발전은 새로운 산업과 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것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다"며 "지역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 사항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전해 주신 의견은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19일에는 고잔동·중앙동·호수동·와동·선부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안산시청

· 배포 : 2026년 10월 19일 오전 11시 20분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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