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야간·휴일 민원전화 AI당직봇 도입…19일부터 운영

  • 입력 2026.10.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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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야간과 휴일 민원전화 응대 방식을 바꿉니다.

19일부터 시청과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 당직실에서 인공지능(AI)이 먼저 전화를 받는 ‘AI당직봇’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운영됩니다.

1577-4200으로 전화하면 당직 직원 대신 AI당직봇이 먼저 응대합니다.

시민이 상황을 설명하면 AI가 내용을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민원을 접수합니다.

통화 내용은 당직자의 컴퓨터 화면에 실시간으로 정리돼 표시됩니다.

당직자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 처리 방향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는 당직 업무 지침에 담긴 44개 업무를 기준으로 환경·동물·시설·주정차·긴급상황 등 분야별 100개 응대 시나리오를 마련했습니다.

화재나 범죄 같은 긴급상황이 들어오면 119·112 신고를 먼저 안내한 뒤 당직자에게 즉시 연결합니다.

시민이 “당직자 연결해줘” 또는 “직원 연결해줘”라고 요청해도 바로 직접 통화할 수 있습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전화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시범운영을 하며 응대 시나리오를 보완해 왔습니다.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화성시 정책광장에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서비스 시작 뒤에는 11월 18일까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 홈페이지와 옥외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통화 내용은 녹음하며 개인정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합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당직봇은 시민이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필요한 민원 안내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인공지능(AI)이 반복적인 민원 안내를 맡고 담당자는 긴급상황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와 행정 대응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화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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