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1주년 전시, 플라스틱 바다와 데이터의 파도 만난다

  • 입력 2026.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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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경기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생태와 디지털 기술을 함께 다루는 전시가 열립니다.

경기도는 12월 13일까지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라스틱 바다, 데이터의 파도’를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는 김정아, 정은혜, 이준, 서동주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시입니다.

경기도서관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의 방향을 바탕으로 생태, 기후, 인공지능(AI)을 예술로 풀어냈습니다.

전시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뉩니다.

‘플라스틱 바다’에서는 해양 생태계와 지역 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생태예술 작업을 선보입니다.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 산호 생태계,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구성했습니다.

‘데이터의 파도’에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소개합니다.

환경 데이터와 인간이 축적해 온 언어·기록 아카이브를 시각과 음향으로 재구성해 인간과 자연, 기술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이준 작가는 경기도서관 인근의 대기질과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음향과 영상으로 바꾸는 오디오·비주얼 설치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동주 작가는 바다와 관련된 언어와 기록을 재해석한 영상 설치 작업으로 관람객의 감각적 경험을 넓힙니다.

관람객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전문 해설사가 주요 작품과 기획 의도를 설명합니다.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도 마련됐습니다.

김정아 작가가 개발한 체험 학습지 ‘바다 귀 기울여 봐요’를 활용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해양생태와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생태환경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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