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일반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만 887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공급량인 3,979가구와 비교했을 때 약 2.7배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5년간 평균 공급 물량인 7,176가구와 비교해도 51.7% 늘어난 규모다.
지난 2021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던 서울 일반 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출 규제와 물가 상승의 여파로 3,979가구까지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미뤄졌던 분양 물량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공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청약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4월 분양한 아크로서초는 평균 경쟁률 1,099.1대 1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서울 민간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오티에르반포, 이촌르엘,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 등도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기록했다. 다음 달에는 반포주공 1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반포124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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