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심리 스릴러 ‘실낙원’이 개봉 사흘 전 전체 영화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기준 예매량은 1만8173명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이어 전체 2위이자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도 올랐다. 영화는 10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류소영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김현주가 엄마 류소영을, 배현성이 아들 류선우를 연기했다. 연 감독은 지난해 저예산 영화 ‘얼굴’을 선보인 데 이어 제작비 5억원 규모의 ‘실낙원’을 내놨다. ‘얼굴’은 제작비 2억2000만원을 들여 개봉 사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고, 최종 관객 108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사흘 전 예매량 1만8173명…한국영화 1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실낙원’은 18일 오후 3시 기준 예매량 1만8173명을 기록했다. 전체 영화 가운데 2위이며 한국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각 전체 예매량 1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었다. 개봉일은 오는 21일로, 집계 시점은 개봉 사흘 전이다. 한 참고 기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은 10.9%로 집계됐다.
개봉 나흘 전인 17일 오후 4시 5분 기준으로는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예매율 19.4%를 기록했다. 예매율은 집계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수치로, 18일 원문이 밝힌 예매량과 17일 참고 기사에 나온 예매율은 각각 다른 기준으로 보도됐다. ‘실낙원’은 18일 기준 전체 예매율에서도 2위에 올랐으며, 원문은 이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다음 순위라고 전했다.
| 작품 | 제작비 | 예매량(10월 18일 오후 3시) | 최종 관객 |
|---|---|---|---|
| 실낙원 | 5억원 | 1만8173명 | — |
| 얼굴 | 2억2000만원 | — | 108만명 |
9년 전 버스 실종 사건 뒤 돌아온 아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소영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살아 돌아오면서 그를 다시 마주한다. 영화는 소영이 아들을 잃은 뒤 겪은 시간과 아들이 돌아온 뒤의 일을 심리 스릴러 형식으로 그린다. 김현주는 류소영 역을 맡았고, 배현성은 9년 만에 돌아온 류선우 역으로 출연한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소영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프로그램 ‘낙원의 아이들’을 이용해 어린 시절 아들을 복원하고, 그 모습을 통해 상실감을 버틴다. 프로그램 속 아이는 실종 당시의 추억과 감정을 담은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남아 있다. 이후 실제 아들이 돌아오지만, 그는 소영이 기억하는 어린아이와 달리 훌쩍 자란 낯선 모습이다. 영화에는 눈앞에 돌아온 아들과 프로그램 속 어린 시절 아들이 함께 등장한다. 김현주와 배현성은 각각 엄마와 돌아온 아들을 연기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낙원의 아이들’은 AI와 증강현실을 활용해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고 기사는 이 설정이 AI·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휴먼 다큐멘터리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고 소개했다. 작품은 이런 기술적 설정을 바탕으로 한 심리 스릴러로 설명됐다. 다만 원문은 영화의 이야기와 장르를 심리 스릴러라고 소개했고, 구체적인 결말이나 인물의 선택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작비 5억원…‘얼굴’ 뒤 잇는 저예산 프로젝트
‘실낙원’은 연 감독이 ‘얼굴’에 이어 선보이는 저예산 영화다. 원문에 따르면 제작비는 5억원 규모다. 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얼굴’로 저예산 영화의 가능성을 봤고, 그 수익으로 ‘실낙원’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해외 선판매 등이 이뤄져서 (‘실낙원’의) 손익분기점은 의미가 없다. 앞으로도 이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해외 선판매가 이뤄졌다는 점과 저예산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직접 설명한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얼굴’에는 제작비 2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원문은 이 작품이 개봉 사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최종 관객 수는 108만명이라고 전했다. ‘얼굴’의 성과에 이어 제작비 5억원 규모로 만들어진 ‘실낙원’은 개봉 전 예매량 1만8173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은 연 감독의 저예산 영화로 함께 소개됐으며, 원문은 ‘실낙원’을 ‘얼굴’에 이은 작품으로 설명했다.
참고 기사에는 연 감독이 두 번째 저예산 프로젝트에서 수익 정산 방식을 더 구체적으로 준비했다는 설명도 담겼다. 연 감독은 “‘얼굴’은 지분에 따른 사후 정산이 정교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보너스 개념으로 돈을 더 지급하기도 했는데, 두 번째인 ‘실낙원’은 애초에 지분율 등을 더 확실하게 기획했다. 그래서 예산이 5억원으로 좀 늘었다”고 말했다. 제작비가 늘어난 배경으로 정산 방식과 지분율을 미리 계획한 점을 언급했다.
토론토·부산국제영화제 상영…10월 21일 개봉
연 감독은 ‘부산행’, ‘반도’, ‘얼굴’, ‘군체’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소개됐다. 참고 기사에는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사이비’로 영화계에 진출한 뒤, 영화와 시리즈의 연출·각본 작업을 이어왔다고 정리돼 있다. ‘부산행’은 2016년 작품이며, ‘반도’는 2020년 작품이다. 연 감독은 영화 외에도 ‘지옥’,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계시록’ 등 영상 작품의 연출이나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해당 기사에 언급됐다.
‘실낙원’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참고 기사들은 두 영화제의 상영 회차가 매진됐다고 전했다. 개봉을 앞두고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전석 매진으로 소개됐다. 이 같은 상영 및 행사 내용은 영화 개봉 전 예매 상황과 함께 보도됐다. 배급은 CJ ENM이 맡는다.
영화는 10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원문 보도 시점인 10월 18일에는 개봉까지 사흘이 남아 있었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량은 1만8173명이었다. ‘실낙원’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이자 전체 영화 예매율 2위에 오른 상태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암살자(들)’ 18일 연속 한국영화 1위…누적 관객 313만명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