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고속열차 내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지정 좌석에 대변을 보는 소동이 발생해 해당 남성이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 6일 오전 4시께 헝양동역에서 출발한 고속열차 14호 객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남성 승객이 술에 취해 자신의 좌석에서 대변을 보자 승무원들은 즉시 해당 구역을 격리하고 배설물을 치우는 등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강한 악취로 불편을 겪은 주변 승객들은 다른 객차로 이동 조치됐다.
열차가 종착역인 광저우남역에 도착한 후 당국은 오염된 좌석 커버를 교체하고 주변 구역에 대한 전면 청소와 소독을 실시했다. 광저우철도 여객운송부는 지난 14일 해당 남성이 열차 질서를 어지럽힌 위법 행위로 철도 공안으로부터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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