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도시농업 교육·체험 방향 논의한다

  • 입력 2026.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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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교육 환경을 바꾸는 가운데 도시농업의 교육·체험 기능과 관련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오는 10월 22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2026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와 ‘제2회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도시농업 체험, 교육 발전 방향’이다.

행사에는 교육 환경 변화와 AI 활용 도시농업 프로그램, 전문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다루는 발표가 마련된다. 학교텃밭과 도심형 스마트팜에서 이뤄지는 체험·교육 사례도 소개한다. 학술 발표와 토론에 더해 시민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경진대회를 함께 열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AI 변화에 맞춘 도시농업 교육 역할 논의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AI로 달라지는 교육 환경 속에서 도시농업이 맡을 교육·체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는 자리다.

도시농업은 이번 행사에서 학교텃밭과 스마트팜 등 현장 사례와 연결해 다뤄진다. 발표는 교육 체계 변화부터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 교육과정, 현장 적용 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살피고,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방향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이론적 주제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교육 체계 변화와 프로그램 개발 발표

1부에서는 과학창의재단 성정숙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우리나라 교육 체계 변화’를 발표한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재순 연구사가 ‘인공지능(AI) 활용 도시농업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교육 체계가 변화하는 흐름과 도시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각각 다루는 일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허근영 교수는 ‘도시농업 양성자 전문 교육과정과 교육 체험 개정 방향’을 소개한다. 발표 주제에는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교육·체험 과정의 개정 방향이 담겼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심포지엄에서 관련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다. 1부 발표는 교육 환경 변화,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 교육과정과 체험 과정 개선을 차례로 다루도록 구성됐다.

학교텃밭·스마트팜 현장 사례 다뤄

2부에서는 도시농업 교육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한준 지도사는 ‘학교텃밭 활용 도시농업 체험 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학교텃밭을 활용한 체험·교육 사례를 행사에서 공유하는 순서다. 발표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발표 주제는 학교텃밭과 도시농업 체험 교육 현장이다.

연암대학교 권혜진 교수는 ‘도심형 스마트팜 연계 인공지능(AI) 체험 교육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도심형 스마트팜과 AI 체험 교육을 연계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주최 측은 2부에서 학교텃밭과 스마트팜 등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두 발표는 도시농업 교육이 이뤄지는 현장과 AI 체험 교육의 적용 사례를 다룬다.

시민 작품 24점 전시하고 우수작 시상

부대행사로 ‘제2회 반려식물 시화 작품 경진대회’도 열린다. 반려식물과 함께한 일상 경험을 시, 산문, 그림, 사진 등으로 표현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작품 전시와 함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술 토론회와 시민 참여 경진대회를 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경진대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 행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최 측은 반려식물과 함께한 경험을 시민 창작물로 소개하고, 도시농업이 교육과 체험을 넘어 일상 속 문화로 확장될 가능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전시 작품은 시와 산문, 그림, 사진 등 여러 형식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서울식물원에서 작품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AI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도시농업의 새로운 체험·교육 방식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가 기술과 현장, 시민 참여를 연결해 도시농업의 교육적 가치와 생활 속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과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는 오는 10월 22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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