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I 데이터 분석으로 에너지 취약지·교육 수요 정책 근거 마련

  • 입력 2026.10.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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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6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5개 분야의 분석 결과와 활용 방향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부서별 정책 수요에 맞춰 공공·민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분석 과제는 에너지 취약지역 재생에너지, 지역화폐 효과, 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 도입, 평생교육 운영데이터, 시정 주요 정책 홍보효과 등 5개입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지원 현황과 도시가스 보급 여부, 노후주택, 고령·장애인 인구 등을 종합해 시 전역 296개 구역의 에너지 취약 지수를 산정했습니다. 그 결과 취약도가 높은 59개 구역은 모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나타났고, 광탄면 18개, 법원읍 12개, 파평면 11개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이 결과를 에너지 관련 실행전략 수립 연구 용역에 반영해 공급 우선 계획을 세우고, 단독주택 태양광 등 에너지 지원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 예산 편성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태양광 보급 확대에 맞춰 관련 데이터를 갱신하고 지원 우선순위도 계속 보완할 방침입니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쌓인 수강 신청 이력을 분석해 수강생의 연령·지역별 특성과 강좌별 수요 변화를 살폈습니다. 신규 수강생 유입 감소와 수강층 고령화가 나타났고, 청년층과 40대는 직업교육·자격증, 50대 이상은 취미·생활 분야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시는 그동안 운영 경험에 의존하던 교육 수요를 데이터로 검증한 만큼, 수요가 확인된 신규 분야와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2027년도 계획에 반영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개편 뒤에는 수강생 만족도와 수강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비교·점검해 교육과정을 보완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파주페이 이용 변화와 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의 예상 효과를 분석해 소비촉진 정책의 검토 근거를 마련했고, 시정 홍보 분야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과와 인공지능 기반 여론 분석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양질의 데이터와 분석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각 부서는 분석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 제도 개선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파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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