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동물원」이 2026년 10월 15일 나왔다. 지은이는 misato. 지음, 김숙 옮김이다. 펴낸 곳은 북스토리아이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5,000원, ISBN은 9788997279845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동물일까, 빵일까?
노릇노릇 고소한 빵들이 살아 숨 쉬는 곳!
_ 보고, 찾고, 세고, 소리 내어 읽는 ‘관찰×상상’ 놀이 그림책
귀여운 동물과 고소한 빵의 기발한 만남 식빵의 네모난 모양에서 웰시코기의 통통한 엉덩이를, 겹겹이 말린 크루아상에서 악어의 울퉁불퉁한 등을 발견한다면?
『빵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빵’과 ‘동물’을 기발하게 결합해 평범한 빵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라보게 하는 상상 놀이 그림책이다. 이곳에는 저마다 독특한 생김새와 습성을 지닌, 동물처럼 생긴 노릇노릇 고소한 빵 동물들이 모여 산다. 웰시코기를 닮은 식빵, 악어를 닮은 크루아상, 양을 닮은 멜론빵 등 빵의 모양과 동물의 생김새를 절묘하게 결합한 발상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웃음과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생김새뿐만이 아니라 이름과 습성에도 빵과 동물의 특징이 재치 있게 녹아 있다.
햇볕을 받으면 엉덩이가 보송보송해지는 ‘웰시코기 식빵’, 자랄수록 바삭한 껍질이 겹겹이 쌓이는 ‘악어 크루아상’, 기분이 좋으면 쫀득한 가슴을 쿵쿵 두드리는 ‘쿵쿵 고릴라빵’, 좁은 구멍만 보면 쏙 들어가는 ‘야옹이 소라빵’ 등 개성 넘치는 빵 동물들이 가득하다.
익숙한 빵에서 뜻밖의 동물을 발견하는 순간, 평범했던 빵 하나가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보고, 찾고, 세고, 비교하며 즐기는 참여형 관찰 그림책 『빵 동물원』은 귀여운 빵 동물들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어디가 코인지 알겠어?”, “크기가 다른 친구를 찾아봐!”, “초코 얼룩말빵과 멍멍이 핫도그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처럼 페이지마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하는 질문이 이어진다. 아이들은 빵 동물의 생김새를 비교하고, 수를 세고, 그림 속 특징을 찾아내며 자연스럽게 책 속 세계에 빠져든다.
‘폭신폭신’, ‘쫀득쫀득’, ‘팔랑팔랑’. ‘쿵쿵’처럼 빵의 질감과 동물의 움직임을 살린 생생한 흉내말도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눈으로 찾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입으로 흉내 내며 읽는 책. 부모와 아이가 “어디 있을까?”, “몇 마리일까?”, “어떤 소리가 날까?”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한 권의 그림책이 자연스럽게 관찰 놀이와 말놀이로 확장된다. 『빵 동물원』은 아이가 가만히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찾고 대답하며 참여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되는 맛있는 상상 『빵 동물원』을 보며 식빵에서 강아지를 떠올리고, 크루아상에서 악어를 발견하듯 아이들은 이제 책을 덮은 뒤에도 주변의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빵은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 “내가 빵 동물원을 만든다면 어떤 친구를 데려올까?” 책 속에서 시작된 질문은 자연스럽게 아이만의 상상으로 이어진다. 닮은 모습을 찾아내고, 이름을 붙이는 순간 평범한 빵 하나도 세상에 하나뿐인 ‘빵 동물’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misato. (지은이)
애니메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SNS를 중심으로 GIF 애니메이션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재치 있는 캐릭터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파란 곰(あおいくまさん)’, ‘잘자 레스토랑(おやすみレストラン)’ 등의 캐릭터를 창작해 상품과 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잘자 레스토랑: 초밥집』으로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김숙 (옮긴이)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으며, SBS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고,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학교 처음 가는 날』 『장갑 한 짝』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등의 그림책과 동시집 『종우 화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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