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2500명 참여한 K-푸드 홍보, 전통주 콘텐츠로 잇는다

  • 입력 2026.10.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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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플루언서 25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출 유망 식품과 지역 식품행사를 알리는 K-푸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농식품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와 연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과 먹방, 라이브 스트리밍, 숏폼 영상 등을 통해 K-푸드를 소개했다. 국내 먹방 크리에이터 아미아미와 일본의 먹거리 콘텐츠 제작자 마사미가 참여했으며, 곤약 제품과 쌀과자 등 수출 유망 품목도 현장에서 소개됐다.

한식과 김치, 전통주, 식품 수출, 지역 식품행사 등을 소재로 한 ‘K-푸드 챌린지’에는 인플루언서 약 230명이 참여했고, 우수작 16편이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수상작과 행사 현장 촬영 콘텐츠를 향후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찾아가는 양조장’과 연계해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전국 6개 권역의 양조장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식·스티커 참여로 지역 식품행사까지 소개

농식품부 홍보관은 행사장 입구 정면에 마련됐다. ‘맛으로 잇는 대한민국, 함께 즐기는 K-FOOD’를 주제로 차세대 수출 유망 K-푸드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전시와 시식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의 식품행사 정보를 살펴보는 공간도 구성했다. 관람객은 행사 목록을 확인한 뒤 가장 가보고 싶은 행사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산력을 활용해 K-푸드와 지역 행사를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끌어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식품을 라이브 스트리밍과 숏폼 영상으로 자국 팬들에게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K-푸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수출로 이어지는 디지털 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역 식품행사 홍보도 홍보관의 한 축이었다. 관련 행사 목록에는 순창장류축제와 강릉커피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김천 김밥축제, 구미 라면축제 등이 포함됐다. K-푸드와 지역에서 열리는 식품행사 정보를 한 공간에서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방문하고 싶은 행사를 표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전국 각지의 식품행사를 알리는 한편, 현장 참여를 통해 관람객이 행사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아미아미·마사미 먹방에 정책 담당자도 출연

현장 콘텐츠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유튜브 구독자 약 215만 명을 보유한 국내 먹방 크리에이터 아미아미와 일본에서 뷔페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사미가 K-푸드를 맛보고 소개했다. 이들이 참여한 먹방은 행사장에서 체험한 식품의 맛과 특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라이브 스트리밍과 숏폼 영상으로 자국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도 먹방 콘텐츠에 출연해 곤약 제품과 쌀과자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직접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친근한 형식의 콘텐츠에 식품산업 정책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제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행사 홍보는 인플루언서의 체험 영상만으로 구성되지 않고,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도 함께 담았다.

농식품부가 행사에서 소개한 식품은 ‘넥스트 K-푸드’로 분류한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이다. 홍보관에서 관람객에게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해서도 곤약 제품과 쌀과자를 알렸다. 농식품부는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식품을 영상과 방송으로 소개해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인플루언서는 2500여 명이다.

230명 참여한 챌린지, 우수작 16편 선정

K-푸드를 주제로 한 창작 콘텐츠 공모전 ‘K-푸드 챌린지’는 행사에 앞서 사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식과 김치, 전통주, 식품 수출, 전국 식품행사 등을 소재로 인플루언서 약 2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먹방뿐 아니라 브이로그, 레시피, ASMR 등 여러 형식으로 K-푸드를 표현했다. 농식품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콘텐츠 가운데 우수작 16편을 선정해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구분규모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참여자2,500여 명
K-푸드 챌린지 참여자약 230명
챌린지 우수작16개 작품
11월 양조장 팸투어 참가 예정자10여 명
양조장 팸투어 대상 권역6개 권역

공모전은 먹거리 소개에만 한정되지 않고 전통주와 식품 수출, 지역 식품행사도 주제로 다뤘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소재를 콘텐츠 형식에 맞춰 담았고, 선정된 작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이 주어졌다. 농식품부는 수상작을 행사 현장에서 촬영된 콘텐츠와 함께 향후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콘텐츠와 공모전 작품을 온라인 채널에서 이어서 소개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의 홍보를 행사장 안에서 끝내지 않고, 수상작과 촬영 콘텐츠를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K-푸드 챌린지에서 다룬 한식·김치·전통주 등의 소재와 현장 시식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각기 다른 형식으로 제작됐다.

11월 양조장 팸투어로 전통주·지역 관광 소개

농식품부는 11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연계해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 등 전국 6개 권역의 대표 양조장 투어코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투어 과정에서는 지역별 전통주의 역사와 특색을 살펴보고, 이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농식품부는 제작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술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로 K-푸드 홍보를 확장하는 일정이다. 행사장에서 수출 유망 식품과 지역 식품행사를 소개한 데 이어, 11월에는 양조장 방문을 통해 전통주와 각 지역의 특색을 콘텐츠에 담는다. 참여 예정 인플루언서는 양조장 투어코스를 체험하고 영상물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행사 현장 홍보 이후에도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콘텐츠와 영향력을 활용해 K-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1월 양조장 팸투어에서 제작하는 영상과 이번 엑스포의 수상작·현장 촬영 콘텐츠를 각각 SNS와 온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팸투어는 전국 6개 권역의 양조장 코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역 전통주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해외 이용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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