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희정당과 대조전 내부를 둘러보는 심화 해설 프로그램이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하루 두 차례 국가유산해설사의 안내로 두 전각의 생활공간과 집무실, 내부 장식과 근대 문물 등을 살펴보는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 창덕궁 내전에 들다」를 마련했다. 왕비의 생활공간인 대조전은 올해 처음 일반에 개방된다. 희정당은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해설을 통해 공개돼 왔다. 회차당 참여 인원은 24명 이내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사전 추첨을 거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고 집무를 보던 전각
창덕궁관리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한다. 회당 관람 시간은 약 70분이다. 참여자는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희정당과 대조전 내부를 둘러본다. 두 전각은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자 집무실로 사용된 곳이다.
대조전은 왕비의 생활공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처음 일반 관람객에게 문을 연다. 희정당은 앞서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해설을 통해 공개돼 왔으며, 올해는 대조전이 관람 대상에 함께 포함됐다.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의 권역별 특성을 살린 심화 해설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한되고, 한 회차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24명 이내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지만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관람객은 정해진 회차에 맞춰 해설을 들으며 두 전각의 내부 공간을 살펴보게 된다.
| 항목 | 내용 |
|---|---|
| 운영 기간 | 10월 20일~31일 |
| 운영 요일 | 화요일~토요일 |
| 시작 시간 |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
| 관람 시간 | 약 70분 |
| 회차별 인원 | 24명 이내 |
화재 뒤 재건된 공간에 남은 변화
희정당과 대조전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뒤 1920년에 다시 지어졌다. 재건 과정에서 전통 건축 양식과 근대 문물이 함께 자리하게 됐으며, 국가유산청은 두 전각이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두 곳은 왕과 왕비가 머물고 집무를 보던 전각으로 쓰였고, 20세기 초까지 사용됐다. 전통 건축의 구조와 이후 들어온 서구식 요소가 한 공간에 함께 남아 있다는 점도 이번 관람에서 살펴볼 내용으로 소개됐다.
창덕궁관리소는 2019년부터 희정당과 대조전의 지붕과 마루, 창호, 벽지, 카펫, 전등 등을 당시 모습으로 되살리는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원된 내부를 해설과 함께 관람하는 일정이다. 창덕궁관리소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공간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복원 과정을 거쳐 되살아난 공간의 가치와 역사·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 건축 안의 회화와 근대 문물
희정당과 대조전 내부에는 각각 회화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희정당에서는 해강 김규진의 금강산 그림인 〈총석정절경도〉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 모사도를 볼 수 있다. 모사도는 원작을 가능한 한 똑같이 옮겨 그린 그림이다. 대조전에는 오일용·이용우의 봉황도와 김은호의 백학도 영인본이 있다. 영인본은 원작을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두 전각의 내부 장식으로 놓인 이 작품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각 안에는 전통 건축 요소와 함께 근대 문물과 서구적 양식도 남아 있다. 창덕궁관리소가 관람 대상으로 안내한 요소에는 유리로 마감한 창문과 서양식 벽지, 다양한 형태의 전등갓, 카펫을 비롯한 바닥 마감재가 포함된다. 방열기, 즉 라디에이터의 흔적도 살펴볼 수 있다. 희정당에는 귀빈용 화장실이 있고, 대조전에는 순종의 머리 손질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이발소가 있다.
사전 추첨으로 신청…회차당 24명 이내
참가 신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의 ‘통합예약’란에서 사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6일 오전 10시까지다. 한 계정은 한 차례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할 수 있는 표는 최대 2매다. 최종 당첨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이후 알림톡과 개별 문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4명 이내이며,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지만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이며 관람은 약 70분 동안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3668-2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희정당과 대조전의 내부 공간, 복원 과정, 왕실 생활상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관리소는 앞으로도 국민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충주박물관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에 초등생 100여 명…수상작 전시 추진
▶ 대구시·대구함 교류 이어간다…장병 첫 방문서 역사·문화유산 살펴
▶ 서천 실버가요제 10월 17일 개최…무료 관람·8개 부문 시상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