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129명에 암 치료비 3억3400여만원 지원

  • 입력 2026.10.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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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대한암협회, 유한재단이 암 투병 중인 부사관 129명에게 치료비 3억 3,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국방부와 대한암협회, 유한재단은 10월 13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부사관 암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암협회가 사업을 주관하고 유한재단이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는 ‘국가헌신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선정된 부사관은 실제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전달식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송문식 유한재단 사무국장, 지원 대상 부사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이 회장으로부터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금 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모집 접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원금은 선정된 부사관의 치료에 쓰인다.

국방부 청사서 지원금 증서 전달

전달식은 10월 13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다. 국방부와 대한암협회, 유한재단이 함께 마련한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송문식 유한재단 사무국장과 지원 대상 부사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행사에서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금 증서를 이 차관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은 암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부사관 129명에게 지원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모집 접수를 통해 선정됐다. 국방부가 밝힌 지원금 규모는 3억 3,400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정해진 한도 안에서 실제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가 지원된다. 국방부는 이번 기부금 전달이 대한암협회 주관, 유한재단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는 ‘국가헌신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사업’의 일부라고 밝혔다.

129명에 실제 치료비 최대 300만원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부사관 129명이다. 지원금은 개인별 실제 치료에 사용된 의료비를 기준으로 하며, 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최대 3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치료비 전액을 일률적으로 같은 액수만큼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하는 구조다. 전체 지원 규모는 3억 3,400여만 원으로 제시됐다.

항목규모
지원 대상129명
1인당 지원 한도300만원
전체 지원금3억3400만원

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였다. 이 기간의 모집 접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정했고, 선정 인원은 모두 129명이다. 국방부 자료는 지원 대상을 부사관으로 밝히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치료에 실제로 든 의료비에 한정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라고 설명했다. 유한재단은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대한암협회는 사업을 주관했다. 국방부는 군 장병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 기업·단체와 협력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협회가 밝힌 지원 취지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암이라는 질병을 마주한 부사관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의 군 장병 건강과 복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국방부도 부사관들이 투병 중에도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관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민간 단체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국방부가 부사관의 복무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1966년 창립 이래 이어온 암 환자 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사관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사관 여러분이 치료에 전념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암협회는 암 환자 지원 경험을 이번 사업에 활용했다고 설명했고, 유한재단은 해당 지원사업의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

암 환자 지원 사업과 부사관 사례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과 함께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암(癌)중모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국가보훈부·소방청과 협력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전·현직 소방공무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국방부와 협력해 지원 대상을 현직 부사관으로 확대했다. 유한재단이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실제 암 치료에 쓰인 의료비를 개인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부사관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박시영 원사는 26년간 군 생활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6월 폐암 진단을 받았다. 박 원사는 “암 진단을 받고 군 생활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할 만큼 충격이 컸다”며 “이번 지원이 저와 같이 투병 중인 전우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유한재단 송문식 사무국장은 “사회가 키운 결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돌려드린다는 유일한 박사의 뜻을 이어 이번 사업을 후원했다”며 “이번 지원이 부사관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 장병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 기업·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부사관 129명은 실제 치료에 든 의료비를 기준으로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대한암협회가 사업을 주관하고 유한재단이 전액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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