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6년 자전거 사진·영상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사진 8점과 영상 7점 등 모두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부문 대상은 최준호의 ‘벚꽃길’, 영상 부문 대상은 이정섭의 ‘오늘은 자전거 타는 날!’이다. 올해 공모전은 ‘고유가 시대, 자전거로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를 주제로 열렸으며,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50일 동안 작품 581점이 접수됐다. 선정작은 자전거 안전교육과 정책 홍보에 활용되고, 사진 작품은 정부청사와 지방자치단체에 전시하는 한편 2027년 달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50일간 581점 접수…생활 속 자전거 이용이 주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응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로, 모두 50일이었다. 이 기간 사진과 영상 작품 581점이 접수됐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전이 올해 15회째라고 밝혔으며, 국민의 자전거 이용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두 부문으로 나뉘었다.
| 부문 | 수상작 |
|---|---|
| 사진 | 8점 |
| 영상 | 7점 |
| 합계 | 15점 |

행안부가 발표한 수상작은 사진 부문 8점, 영상 부문 7점으로 모두 15점이다. 전체 접수작 581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접수 작품은 사진과 영상으로 구분됐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13일 발표됐다.
사진 대상 ‘벚꽃길’…보호대 착용 장면도 수상
사진 부문 대상은 최준호의 ‘벚꽃길’이다. 밤 벚꽃 아래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 야간 주행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담은 작품이라고 행안부는 소개했다. 어두운 시간대의 자전거 주행을 소재로 안전수칙을 전달한 점이 작품 설명에 담겼다. 밤 벚꽃길을 배경으로 삼은 이 작품은 사진 부문 수상작 가운데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리안의 ‘준비 완료!’가 받았다. 출발 전 아이가 보호대를 채우는 장면을 눈높이에서 포착하고, 보호대를 착용하는 아이의 진지한 표정을 담은 작품이다. 우수상은 송대규의 ‘자전거로 여는 우리의 아침’에 돌아갔다. 이 세 작품 외에도 사진 부문에서 수상작 5점이 더 선정돼 사진 부문 수상작은 모두 8점이 됐다. 행안부는 나머지 수상작의 제목과 수상자 이름을 발표 자료에 별도로 열거하지 않았다.
사진 부문 수상작은 온라인 공개뿐 아니라 전시와 달력 제작에도 활용된다. 행안부는 선정된 사진 작품을 정부청사와 지방자치단체에 전시하고, 2027년 달력으로 제작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정부청사와 지자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달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알리는 캠페인에 쓰인다. 수상작을 공개하는 누리집은 소통24와 자전거행복나눔이다.
영상 대상 ‘오늘은 자전거 타는 날!’…일상 속 안전수칙 담아
영상 부문 대상은 이정섭의 ‘오늘은 자전거 타는 날!’이다. 행안부는 이 작품이 자신을 지키는 안전수칙을 일상 속 이야기와 연결해 자연스럽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상과 안전수칙을 함께 전달하는 내용이다. 사진 부문 대상작이 야간 주행 장면을 통해 안전수칙을 보여준 것과 달리, 영상 부문 대상작은 일상 속 이야기를 구성에 활용했다.
정준후의 ‘Let’s ride safely!’도 영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쾌한 리듬과 간결한 구호로 안전 주행을 권하는 작품이라고 행안부는 소개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이 작품을 포함해 모두 7점이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 15점 가운데 영상 작품은 사진보다 1점 적다. 영상 부문에서 대상 외 나머지 수상작의 제목과 수상자 명단은 발표 자료에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 작품은 자전거 안전교육과 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수상 영상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소통24와 자전거행복나눔 누리집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두 누리집에서는 선정 작품을 국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영상을 안전교육 등에 활용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쓰겠다고 했다. 수상작 공개와 교육 자료 활용은 사진 작품의 전시·달력 제작 계획과 구분해 추진된다.
수상자 전원 장관상·온누리상품권…온라인 공개
수상자 전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상장과 부상품인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사진과 영상 어느 부문에서 수상했는지와 관계없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준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종 심사 결과로, 사진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영상 부문 대상 등 수상작의 일부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선정 작품은 소통24(sotong.go.kr)와 자전거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정부청사와 지자체 전시, 2027년 달력 제작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쓰이고, 영상은 자전거 안전교육과 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이번 최종 발표에서 작품별 전시 장소나 달력 배포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전거 이용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약,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가장 쉬운 행동인 만큼,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정작은 온라인 공개를 거쳐 사진 전시와 달력 제작, 영상 안전교육 및 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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