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 오성준·은휘, 교과서 속 현대시 낭독한다

  • 입력 2026.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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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교육부와 EBS가 공동 기획한 오디오 학습 콘텐츠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에 그룹 TNX의 오성준과 은휘가 참여한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현대시를 각각 낭독하고, 작품의 표현과 감상 지점을 자신들의 경험과 연결해 소개한다. 오성준은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은휘는 신경림 시인의 「목계 장터」를 맡았다. 상처와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시와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시를 통해 작품의 정서와 운율을 들려준다. 콘텐츠는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 교육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와 전용 앱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교과서 작품 30편을 목소리와 해설로 소개

교육부와 EBS가 함께 만든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K팝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 30편을 들려주는 오디오 학습 콘텐츠다. 작품을 소리 내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주요 표현,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감상 포인트를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함께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작품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낭독과 설명을 함께 담았다.

이번 참여는 앞서 하이키(H1-KEY), 플레어 유(FLARE U), 원어스(ONEUS), 정세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OWIS(오위스), 에이티투메이저(82MAJOR)가 참여한 데 이어 이뤄졌다. 새 콘텐츠에서 오성준과 은휘는 각자 한 편의 현대시를 맡아 작품을 읽고, 작품에 담긴 정서와 표현을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교육부와 EBS는 이 콘텐츠를 ‘아이돌 오디오 클래스’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오디오 콘텐츠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이용하는 ‘함께학교’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공개된다.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공개 시각은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다. 두 사람이 읽는 작품은 시의 내용뿐 아니라 표현 방식에도 초점을 둔다. 오성준은 시에 담긴 상처와 위로를, 은휘는 시의 리듬과 운율을 중심으로 작품을 소개한다.

오성준, 상처와 눈물을 품는 시 읽는다

오성준이 낭독하는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따뜻한 시어로 보듬어온 정호승 시인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그늘’과 ‘눈물’을 상처와 고통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담아낸다. 시 속 화자는 이를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삶의 소중한 일부로 받아들이며, 타인의 아픔까지 이해하고 보듬는 태도를 드러낸다. 콘텐츠는 작품에 담긴 이러한 시선을 주요 감상 지점으로 다룬다.

오성준은 작품을 낭독하며 무대에서 느낀 자신의 경험을 작품과 연결한다. 원문에 따르면 그는 무대 위에서 늘 밝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소개한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작품의 정서를 풀어내는 방식이다.

정호승의 시는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는 마음을 중심에 둔다. 콘텐츠는 오성준의 낭독과 이야기를 통해 시의 표현과 감상 포인트를 전한다. 작품의 상처와 시련을 단순히 피해야 할 것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마주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내용도 소개된다. 오성준은 작품의 정서를 목소리로 전하며, 교과서에서 다루는 시의 핵심 감상 지점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휘, 「목계 장터」의 리듬과 운율 조명

은휘는 신경림 시인의 「목계 장터」를 낭독한다. 이 작품은 한 편의 노래처럼 애틋한 운율을 지닌 시로 소개됐다. 은휘는 데뷔 때부터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리듬에 주목한다.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며 살펴온 리듬의 관점에서 시의 운율을 짚고, 낭독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음악적인 매력을 들려준다.

「목계 장터」는 운율과 함께 민중들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은휘는 작품의 노랫가락과 민중의 삶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시를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시어가 이어지는 리듬과 작품 전체의 애틋한 분위기를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원문은 은휘가 직접 작사·작곡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가사와 멜로디의 ‘리듬’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설명한다고 전했다.

은휘의 낭독은 시가 지닌 음악적인 면을 작품 감상의 한 축으로 다룬다. 작품 속 민중들의 삶도 함께 소개해 리듬뿐 아니라 시가 담고 있는 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와 EBS가 기획한 이번 콘텐츠는 현대시의 운율과 표현을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시의 감상 지점을 아티스트 경험과 연결

이번 콘텐츠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통해 현대시가 품은 감정을 소개한다. 오성준이 맡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서는 상처와 시련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중심이 된다. 은휘가 읽는 「목계 장터」에서는 거친 세상을 버텨온 사람들의 강인한 숨결과 시의 운율이 함께 다뤄진다. 교육부와 EBS는 작품의 배경과 표현, 교과서에서 다루는 감상 포인트를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엮어 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콘텐츠는 교과서 속 시적 개념과 운율의 묘미를 아티스트의 시선에 자연스럽게 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작품을 낭독하는 목소리와 작품을 바라보는 개인의 경험을 함께 들려줘, 학생들이 시의 본질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회차에서는 오성준이 무대에서 느낀 경험을 작품과 연결하고, 은휘가 작사·작곡 경험을 바탕으로 리듬과 운율을 짚는다. 두 사람의 설명은 각 작품의 정서와 표현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아이돌이 들려주는 교과서 속 문학’은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 공개된다. TNX 오성준과 은휘가 참여한 회차는 교육부와 EBS가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오 클래스’의 일부로, ‘함께학교’ 홈페이지와 전용 앱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해당 플랫폼에서 두 시인의 작품 낭독과 아티스트의 감상 이야기를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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