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374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접수 인원을 기록했다. 접수는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377명 늘어 증가율은 37.8%였고, 지난 7회 평균 접수 인원 490명과 비교하면 약 2.8배다. 무기체계 분야와 정보체계 분야로 나뉜 접수 인원 가운데 무기체계 분야가 1,27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속기관별로는 방산업체 소속이 가장 많았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와 대학 등에서 나타난 접수 현황을 공개하고, 자격검정에 관심이 높아진 배경으로 K-방산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향후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기준 변화를 들었다.
접수 1,374명…지난 7회 평균의 약 2.8배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는 모두 1,374명이 원서를 냈다. 접수 기간은 9월 8일 화요일부터 10월 7일 수요일까지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접수 규모가 역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접수 인원보다 377명 증가했고, 증가율은 37.8%로 집계됐다. 지난 7회 평균인 490명과 비교하면 올해 접수 인원은 약 2.8배에 해당한다. 방위사업청은 접수자 수와 전년 대비 증가 폭, 회차 평균과의 차이를 함께 제시했다.
이번 자격검정은 무기체계 분야와 정보체계 분야로 구분해 접수했다. 분야별 접수 인원은 무기체계 분야 1,274명, 정보체계 분야 100명이다. 두 분야 접수 인원을 합하면 전체 접수 규모인 1,374명이다. 방위사업청은 분야별 인원과 함께 접수자의 소속기관별 현황도 발표했다. 소속기관별로는 방산업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국방부 및 각 군,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방위사업청, 국방출연기관이 뒤를 이었다. 접수 인원은 소속기관별 집계에서도 전체 1,374명으로 정리됐다.
| 구분 | 접수 인원 | 비율 |
|---|---|---|
| 전체 | 1,374명 | - |
| 무기체계 분야 | 1,274명 | - |
| 정보체계 분야 | 100명 | - |
| 방산업체 | 635명 | 46.2% |
| 국방부 및 각 군 | 398명 | 28.9% |
|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 189명 | 13.8% |
| 방위사업청 | 77명 | 5.6% |
| 국방출연기관 | 75명 | 5.5% |

방산업체 소속 635명…전체의 46.2%
소속기관별 접수자 가운데 방산업체 소속은 635명으로, 전체의 46.2%를 차지했다. 국방부 및 각 군 소속은 398명, 28.9%였다.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은 189명으로 13.8%, 방위사업청은 77명으로 5.6%, 국방출연기관은 75명으로 5.5%였다. 방위사업청이 밝힌 기관별 순서는 방산업체, 국방부 및 각 군, 대학교 및 일반업체 등, 방위사업청, 국방출연기관 순이다. 각 기관에 해당하는 인원과 비율은 전체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소속에 따라 나눈 수치다.
방산업체 소속 접수자의 비중은 이전 회차 평균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7회 평균에서 방산업체 소속 접수자가 차지한 비율은 18.0%였고, 이번 제8회에는 46.2%로 집계됐다. 올해 방산업체 소속 인원은 635명이다. 방위사업청은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때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반영하게 되는 점을 방산업체의 관심이 높아진 배경으로 분석했다. 방산업체별 응시 인원이나 업체 이름은 공개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7년 7월부터 제안서 평가에 자격 보유 반영
방위사업청은 이번 접수 인원이 늘어난 데 대해 K-방산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가 반영될 예정인 점이 방산업체의 관심을 높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 변경은 자격증 소지 여부를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방위사업청은 이 같은 평가 기준 변화와 함께 올해 방산업체 소속 접수자 비율이 지난 7회 평균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학의 자격증 교육과정도 접수 증가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제시됐다. 방위사업청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 등 9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방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적극 참여한 점 역시 접수 인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에는 협력 대학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가 언급됐으며, 나머지 대학의 이름이나 교육과정별 수강 인원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교육과정 수료자와 실제 접수자 수를 구분한 수치도 발표 내용에는 담기지 않았다.
적격 심사 뒤 10월 19일 응시 대상자 공지
접수 이후에는 응시자격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방위사업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응시대상자를 확정하고, 그 명단을 10월 19일 월요일 방위사업청 누리집과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원서를 접수했다고 해서 곧바로 최종 응시대상자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방위사업청이 안내한 일정에 따라 응시자격 심사를 거친 뒤 결과가 공개된다. 공지 장소로는 방위사업청 누리집과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 두 곳이 제시됐다.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은 11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서울 목일중학교와 신도림중학교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 분야의 유일한 국가자격검정인 이번 시험을 공정하고 차질 없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호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역대 최다 원서접수 인원을 기록하면서 국방사업관리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며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위사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검정이 공정하고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자들은 공지된 심사 결과와 시험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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