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써밋푸르지오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식료품 나눔, 2년째 이어져

  • 입력 2026.10.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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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월 29일(화)부터 10월 6일(화)까지 일주일간 과천 써밋푸르지오 아파트에서 ‘먹거리그냥드림’ 식료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들이 “아파트에서 식료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보자”고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된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 것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라면, 즉석밥, 통조림, 수세미, 옷걸이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고, 약 250여개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전달됐다. 주민들이 직접 나눔의 방식을 제안하고 꾸준히 참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일회성 행사와는 다른 의미를 남겼다. 지역 안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반복되며 공동체의 연결을 확인한 사례로 보인다.

모인 물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의 ‘먹거리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달용 관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식료품 나눔이 올해도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모인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를 넓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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