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마을 주 5회 찾는 이동장터…지역화폐로 식료품 구매

  • 입력 2026.09.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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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주민들은 9월 28일부터 마을을 찾는 이동장터에서 지역화폐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차량은 주 5회 운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를 영양군에서 처음 운영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식료품점이 부족한 농촌 주민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NH투자증권이 기금에 출연했다.

마을 방문과 주문·배송

영양군에서는 지역 활동가들이 만든 ㈜농업회사법인 별마당이 차량 운행과 배송을 맡고, 영양군은 차량 운영과 홍보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차량은 하루 한 개 면을 방문해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판매한다.

현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품은 주문·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항목내용
지원 대상영양군 주민
운영 일정주 5회, 하루 한 개 면 방문
구매 내용지역화폐로 식료품·생활필수품 구매, 현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품은 주문·배송

다른 기본소득 지역으로 확대

영양군 외에도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인 순창군 등 9개 군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개 군은 4분기 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차량 구매·개조와 운영 주체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3개 군에는 10월 중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 사업은 주민·공동체, 사회연대경제조직 등을 통해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한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의 지역화폐 소비처로서 농촌 주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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