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민간 야영장 12곳…백운산·섬진강서 가을 숙박

  • 입력 2026.10.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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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백운산과 섬진강 일대의 민간 야영장 12곳을 중심으로 가을철 체류형 여행을 소개했다. 광양에서는 총 265면의 야영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숲속 야영장과 계곡형 오토캠핑장, 편백숲 글램핑, 섬진강변 야영장 등 시설 형태가 다양하다. 캠핑 장비를 챙겨 야영하는 여행객뿐 아니라 장비 없이 글램핑을 이용하려는 방문객도 선택할 수 있다.

광양시는 10월 9일 문을 여는 파노라마 워크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백운산의 단풍과 계곡, 섬진강의 노을과 별빛을 가을 관광자원으로 안내했다. 낮에는 축제와 관광지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광양만이나 섬진강의 노을을 감상한 뒤 야영장에서 머무는 일정을 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야영장은 봉강면과 옥룡면, 다압면, 진월면에 분포한다.

지역야영장 수
봉강면5곳
옥룡면4곳
다압면2곳
진월면1곳
합계12곳

계곡·숲·글램핑 고루 갖춘 봉강면

봉강면에는 계곡형 오토캠핑장과 숲속 야영장, 글램핑 시설이 자리한다. 광양해뜰오토캠핑장은 계곡과 가까운 야영장으로, 캠핑과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계곡을 이용하는 여름철과 달리 가을에는 백운산권의 단풍과 맑은 공기를 접하며 머물 수 있다. 계곡과 숲을 함께 즐기는 선택지가 한 지역에 모여 있다는 점이 봉강면 야영장의 구성이다.

숲내음에머물다 야영장은 숲속에서 캠핑할 수 있고, 봉강하조오토캠핑장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곳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야영하기에 적합한 시설로 안내됐다. 나드리오토캠핑장은 백운산권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장비 준비나 텐트 설치가 부담스러운 여행객은 호수도도글램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 시설을 캠핑 장비 없이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 시설로 소개했다. 따라서 봉강면에서는 계곡 가까이 머무는 오토캠핑부터 숲속 야영, 장비 없이 이용하는 숙박까지 시설 유형을 나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백운산 숲과 계곡 가까운 옥룡면

옥룡면 야영장은 광양의 자연자원인 백운산 주변에 있다. 백운산수련원은 백운산의 숲과 계곡, 맑은 공기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야영 공간으로 소개됐다. 백운산을 중심으로 숲과 계곡을 접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이 시설 안내의 공통된 배경이다. 광양시는 이곳에서 낮 동안 백운산 일대를 둘러보고 밤에는 인근 야영장에서 머무는 식으로 관광과 숙박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틀펜션캠핑장은 백운산 자락의 산세를 배경으로 숲길과 계곡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햇살숲오토캠핑장은 숲 사이에서 캠핑을 할 수 있으며, 관광지 방문과 연계해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설로 안내됐다. 서진이네오토캠핑장도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백운산권에 있다. 세 야영장과 백운산수련원까지 옥룡면에는 모두 4곳이 운영된다. 시설마다 소개된 주변 환경은 숲길과 계곡, 산세 등으로, 백운산 일대 관광을 마친 뒤 자연 가까이에서 숙박하는 일정을 짤 수 있다. 광양시는 야영 공간을 활용해 낮의 백운산 관광과 밤의 캠핑을 한 여행으로 묶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편백숲 글램핑부터 계곡 야영까지 다압면

다압면은 섬진강과 백운산을 함께 품은 지역으로, 편백숲과 계곡을 중심으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느랭이골은 울창한 편백숲과 산책로, 계곡이 어우러진 글램핑 시설이다. 광양시가 안내한 12개 민간 야영장 가운데 다압면에는 두 곳이 있다.

메아리캠핑장은 계곡과 가까워 물소리와 백운산 자락의 풍경을 곁에 두고 캠핑할 수 있는 곳이다. 느랭이골이 편백숲과 산책로를 갖춘 글램핑 시설이라면, 메아리캠핑장은 계곡 인근에서 야영하는 시설로 각각 소개됐다. 다압면의 두 야영장은 모두 섬진강과 백운산을 포함한 지역의 자연환경 안에 있지만, 시설 안내에는 편백숲 글램핑과 계곡 가까운 캠핑이라는 차이가 담겼다. 광양시는 여행객이 시설의 형태와 주변 환경에 따라 야영지를 고를 수 있도록 지역별 민간 야영장 정보를 함께 제시했다.

섬진강 노을과 관광지를 잇는 진월면

진월면은 섬진강 하구와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이 있는 수변 관광권역이다. 이 지역의 섬진강별빛야영장은 강변에서 노을과 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영장으로 안내됐다. 광양시는 섬진강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여행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영장 한 곳이 운영되는 진월면은 백운산권의 숲과 계곡을 중심으로 한 다른 지역과 달리 섬진강과 포구를 중심에 둔 숙박 선택지다.

섬진강별빛야영장 주변에서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정병욱 가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광양시는 이들 관광지와 야영장을 연계해 강변 중심의 체류형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낮에 관광지를 방문한 뒤 해 질 무렵 섬진강이나 광양만의 노을을 보고 야영장에서 머무는 일정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올가을 광양은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노라마 워크를 비롯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백운산과 섬진강의 가을 풍경까지 하루로는 다 담기 어려운 매력을 품고 있다”며 “숲과 계곡, 강변에 자리한 야영장에서 하룻밤 머물며 광양의 노을과 별빛, 아침 풍경까지 이어지는 가을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10월 9일 개장하는 파노라마 워크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백운산·섬진강 관광자원을 민간 야영장과 연계한 가을 여행지로 안내했다. 백운산권의 숲과 계곡, 다압면의 편백숲, 진월면 섬진강변 등 지역별 시설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객이 숙박 형태와 방문지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광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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