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0월 6일 성명서를 통해 영화 ‘암살자(들)’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역사 왜곡’, ‘저열한 서사’ 프레임과 정치 공세를 비판했다. 제작진과 관계자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 법적 조치 언급, 국책은행 투자 외압설 제기 등을 문화예술 탄압이자 정치적 검열 시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픽션은 교과서나 다큐멘터리와 다르다며, 영화가 의문을 던지거나 다른 시각을 가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정 작품에 ‘역사 왜곡’이라는 낙인을 찍고 제작진과 배우를 압박하는 일은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독립성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성명서는 제작진의 입장도 인용했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재구성한 영화이며 기존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되지 않았으며, 특정 인물을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즉각적인 상영 중단’ 요구 역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작품에 대한 평가는 관객과 시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의 투자 외압 의혹 제기에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문화콘텐츠 펀드의 금융 지원과 심사 절차를 정치적 음모로 몰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에 영화에 대한 정치 공세와 문화 검열을 중단하고 예술의 자율성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보도자료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88&post=1221015&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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