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 문화 의제 플랫폼 구상 공개…10월 7일 비전선언

  • 입력 2026.10.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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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세계 문화 의제를 논의하고 축적하는 플랫폼으로 키우는 비전이 10월 7일 공개됩니다. 경상북도는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6 세계경주포럼 비전선언식을 열고, 포럼 개막을 하루 앞두고 ‘문화의 다보스’ 육성 구상을 발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를 주최하며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합니다.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확인한 경주의 국제적 역량을 문화 분야로 넓힐 계획입니다.

경주 아젠다에 담길 내용

세계경주포럼은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문화 분야 국제협력으로 잇고, 경주를 세계 문화 의제를 다루는 글로벌 문화·지식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구상입니다. 비전선언에는 세계 문화 의제를 축적하는 지식·정책 플랫폼 조성, 대한민국 대표 문화포럼으로의 위상 확립, APEC 정상회의 유산의 국제협력 계승이 담깁니다.

경북의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K-컬처와 K-헤리티지를 세계에 알리고,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향도 제시됩니다.

기조연설과 포럼 일정

비전선언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문화·학계·산업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개회식, APEC 이후 영상 상영, 프롤로그 세션, 기조연설, 대담, 비전선언 순으로 진행됩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포럼의 의미와 운영 방향을 발표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 왜 다보스가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좌장을 맡는 대담에는 유홍준 관장과 유철균 원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함성득 경기대 부총장, 천경진 제주포럼 사무국장이 참여합니다. 대담 주제는 ‘세계경주포럼, 한국 대표 문화포럼으로 나아갈 길’입니다.

2026 세계경주포럼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립니다. ‘AI와 전통의 융합’, ‘경북 문화자산의 현대화’, ‘한류와 문화창의산업’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는 천년 신라의 수도이자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와 연결된 도시”라며 “세계경주포럼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포럼으로 성장시키고, 경주에서 만들어진 문화 의제가 세계로 확산되도록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경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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