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7년 국비 1,612억 증액 요청…철도·도로 등 5개 사업

  • 입력 2026.10.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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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27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핵심 국비사업 5건, 총 1,612억 원의 증액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반영과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국비 증액 요청한 5개 사업

손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권향엽 의원에게 2027년 정부안에서 빠진 사업의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대상 사업은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1,493억 원, 순천 해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22억 원, 국도17호선 순천 매안교차로 병목지점 개선 60억 원, 2027 순천 세계태권도 한마당 5억 원, K-디즈니 콘텐츠 인재 허브 기관 조성 32억 5천만 원입니다.

철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 대안 노선 확정 및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해룡 국도대체우회도로와 매안교차로 개선에는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전남 동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 현안

손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선·염태영 의원에게 제2차 공공기관의 순천 이전과 코스트코 입점 대비 교통 해소를 위한 매안교차로 개선사업 등 3건의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환경·에너지·문화 분야 기관을 순천에 유치하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순천시 측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된 전남광주 동부권 중심도시라는 점을 들어, 해당 분야 기관 이전이 동부권 산업 연계와 지역 성장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7 순천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스포츠·관광 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K-디즈니 콘텐츠 인재 허브 기관은 웹툰·애니메이션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를 추진 취지로 제시했습니다.

지역 현안 지원도 요청

손 시장은 이건태·장경태·문금주·김문수·천하람·김태년 의원실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순천시는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회와 소통하며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시장은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본격화되는 만큼 순천의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발로 뛰겠다”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순천만의 문제가 아닌 전남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순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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