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5개 가족센터와 손잡고 다문화가족 식문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굿피플은 지난달 29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업무협약과 전달식을 열고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굿피플 이용기 회장과 연제구가족센터 김재오 센터장, 김해시가족센터 장수한 센터장 등 지역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은 김해시가족센터, 밀양시가족센터, 양산시가족센터, 연제구가족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식문화지원사업 ‘다정한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굿피플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다문화가족 50가정을 대상으로 식재료비를 지원하고 한국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지역주민과 이웃을 초청해 모국 음식을 소개하고 나누는 문화축제도 마련된다.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생활 적응과 가족 간 교류를 함께 도모하려는 구상으로 보인다. 지역 가족센터가 현장 접점을 맡는 만큼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도 주목된다.
이용기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식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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