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모베이스전자 압수수색에 기획파산·노조 와해 의혹 수사 촉구

  • 입력 2026.09.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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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노정현 수석대변인은 9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우창코넥타의 노조 와해 및 기획파산 의혹과 관련한 모베이스전자 수원 본사 압수수색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진보당은 노동조합이 지난 4월 원청의 부당노동행위를 고소한 뒤 5개월 만에 강제수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은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쫓겨난 뒤 반년이 넘도록 거리에서 싸워왔다며 “당국은 원청의 부당노동행위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30년간 흑자를 낸 우창코넥타가 노조 설립 이후 납품단가 인하와 자산·특허 이전으로 부실화됐고, 2025년 말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6년 1월 22일 파산 선고 당일 회사가 “한 시간 안에 짐을 싸서 나가라”고 통보해 80여 명의 노동자가 일터를 떠났으며, 협력업체 노동자들도 연쇄 도산과 실직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당은 수사당국에 모베이스전자의 기획파산과 노조말살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모베이스전자에는 해고 노동자에 대한 사죄와 전원 고용승계를 요구했으며, 고용노동부에는 개정 노조법 취지에 따른 부당노동행위 엄단과 고용승계 제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진보당은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진보당 논평 (https://jinboparty.com/pages/?p=15&b=b_1_2&bn=18276&m=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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