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9월 28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 두모진 해관 터에서 기념석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욱 관세청장과 정운기 관세동우회장, 김창석 부산항재창조시민네트워크 위원장, 이대복 한국세관역사연구회장,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승래 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과 곽규택, 박수영, 조승환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습니다.
두모진 해관은 1878년 9월 28일 부산 두모포에 설치돼 대일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 곳입니다. 관세청은 노후화된 기존 기념석을 정비하면서 문구를 새로 다듬고, 기존의 「우리나라 최초의 세관 터」 대신 「두모진 해관 터 : 1878년 관세주권과 경제국경 수호의 숭고한 뜻을 세우다」를 새겨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세관역사 다시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또 1878년 9월 28일을 기념해 매년 9월 28일을 '세관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신규자와 관리자 대상 교육 강화, 세관 역사 연구와 학술 활동 활성화, 관세박물관 전시 콘텐츠 재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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