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위생 전문기업 쌍용C&B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포함한 9개 기관과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종이팩의 배출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잇는 ‘닫힌 고리(Closed Loop)’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그간 종이팩은 높은 자원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되거나 종량제 봉투로 버려져 소각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수거 및 선별 과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종이팩이 재생원료로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생산자와 재활용업체 간의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자원순환 생태계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한다.
쌍용C&B는 재활용 제품 생산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종이팩이 폐기물이 아닌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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