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 대구 방문해 자살예방 현장 점검

  • 입력 2026.09.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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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지난 9월 9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지역 자살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 인천, 충북에 이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천명지킴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김정기 자살예방관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교육, 의료계 등 유관기관과 매월 회의를 열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달달상담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상담 지원기관으로 연결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민섭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자살사망자가 6,3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849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대구는 같은 기간 자살사망자가 361명에서 268명으로 93명(25.8%) 줄어들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송 본부장은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애써온 지역 현장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구의 우수한 자살예방 사례를 타 지역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살 감소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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