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전남 지역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노인, 장애인, 농어업 종사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물품은 식염 포도당과 손 선풍기, 양산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3종 세트로 구성됐다. 각 지역 센터는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생활밀착형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직접 돌보는 현장 관리자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돌봄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등 기후재난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재난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와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자원봉사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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