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보건소에서 「제1차 평택시 청소년 생명지킴 안전망 협의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이렇다
자살예방관인 평택시 부시장이 총괄을 맡고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짜였다.
보건소, 복지국, 교육국, 교육청, 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상시적으로 참여하며 사례에 따라 학교 위클래스, 경찰, 소방, 가족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도 함께한다.
첫 회의에서 오간 이야기
이날 회의에는 관계기관 22명이 참석했다.
평택보건소는 청소년 자살 현황과 협의회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평택교육지원청은 생명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 학생 예방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기존 지원체계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관계기관 간 의견을 나눴다.
왜 이런 체계가 필요한가
자살·자해에 대한 낙인과 부정적 인식 탓에 학생이나 보호자가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특정 대상이나 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의 일상적 변화와 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며 여러 경로로 정신건강 사각지대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평택시 자살예방관인 이성호 부시장은 "청소년의 위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특정 대상이나 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정기적인 협의와 사례 중심 소통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고위기 청소년 발견부터 회복까지 단절 없는 청소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평택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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