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생명지킴 협의회 출범…고위험군 조기발견 나선다

  • 입력 2026.08.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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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청소년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26일 ‘2026년 제1차 시흥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누가 참여했나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경찰서,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시흥시 부시장을 협의회장으로 하는 공식 협력기구로 운영된다.

무엇을 논의했나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청소년 자살 현황과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고위험 청소년 조기 발굴,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강화, 상담·치료 서비스 연계,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이 중점 검토 대상으로 다뤄졌다.

기관별 역할 분담

시흥시가 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관리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문기관은 상담과 치료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청소년 자살 예방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생명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본지는 앞서 이천시와 의정부시가 각각 청소년 생명지킴이 협의회와 청소년 자살예방 안전망 협의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연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시흥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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