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물놀이를 매개로 어울리는 자리가 부천에서 마련됐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은 7월 25일 복지관 옥외주차장에서 여름 물놀이 행사 '더위사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를 계기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등 모두 104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워터슬라이드와 자유 풀장으로 꾸며진 물놀이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 '차별을 지워라'와 '버블대포' 등이 함께 운영되면서 참여자들은 즐거움과 함께 장애 인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에는 지역 기관과 단체의 후원, 자원봉사가 더해졌다.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소사라이온즈클럽, 부천우리병원, 부천대학교가 참여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효민 관장은 "이번 '더위사냥'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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