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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성이 높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주고 전시기획단체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꾀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에 대응하는 전국 의료진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미술 전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와 국민안심병원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관광두레활동이 이루어지는 책방, 공방, 지역 명소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문화공간을 찾는 주민들의 미술향유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먼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공모 참여 때 전시를 개최하고자 하는 공간과 대관, 사용 허락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마쳐야 한다. 별도의 공간을 찾아보지 않은 경우에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사용 허락이 이뤄진 시설 목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원하는 시설과 직접 협의를 진행해도 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r.kr, 1670-9595)’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전시 규모에 따라 최대 지원금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시를 하게 된다.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이외에도 강원, 울산, 전주, 광주, 제주 등 5개 지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신진작가의 작품 대여 전시도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도 협력해 한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미술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소개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은 미술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13:44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기술보호보험)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 기술유출과 탈취 발생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소송 등에 따른 금전적 부담으로 재정이 열악한 기업일수록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보호 보험을 도입하고 보험 가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을 확보했다. 수행사로는 유사 정책성 보험 경험이 풍부한 삼성화재, 디비(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보험증권 교부,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금 신청 접수와 지급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기술보호 보험의 가입대상은 영업비밀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호대상인 영업비밀, 특허권 등과 관련해 국내 법원을 통해 제3자가 제기한 법률 피소대응을 위한 변호사 선임 등 기본 비용 5000만원, 보호대상 기술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법률제기 비용 5000만원(특약선택) 등 최대 1억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가입자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납입 보험료의 30%를 중소기업이 납입하면 나머지 70%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벤처기업을 포함해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 인증기업은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번 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02-368-8795·www.ultari.go.kr)이나 참여 보험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13:0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對)러시아 금융 제재 조치로 결제·송금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과 국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국내은행 현지법인을 활용해 임시 대금결제 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주재원의 국내 가족에 대한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제1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한 결과 비제재 은행·비제재 품목 관련 거래 시에도 글로벌 중개은행들의 러시아 관련 거래 회피 등으로 거래가 지연·거절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러시아 측 제재 조치로 인해 러시아로부터 한국으로의 개인 송금이 제한되고 있어 러시아 주재원의 한국 가족들에 대한 생계비 송금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이에 정부는 국내은행 현지법인을 활용해 중개은행 경유를 최소화하는 임시 대금결제 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이 대금결제 거래를 진행할 경우 한국 본점 내 개설한 현지법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하고, 러시아 수출입 대금 지급이 필요하면 상계 처리하는 방식을 활용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런 방식을 활용할 경우 대금 결제 시 중개 은행 경유를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이런 방식의 대금거래는 비제재 은행이나 비제재 대상 품목 교역에 한정되며 개인 간 무역외 송·수금 등은 제외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관련법 검토 및 실무 준비 기간을 거쳐 3월말 임시 결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해외 주재원의 국내 가족에 대한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은행권은 해외체류자의 금융거래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러시아 주재원의 국내 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 대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일부 은행의 경우 해외 소득 서류 확인 방법 등 관련 규정이 미비해 해외체류자에 대한 대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은행권 공동으로 해외 소득 확인, 해외 체류자에 대한 대리인 권한 확인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해외 체류자의 금융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러시아에 있는 교민·유학생·주재원들이 겪는 결제·송금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도 가동한다. 한편, 러시아에 있는 교민·유학생에게 긴급하게 송금할 수 있는 신속 해외송금 한도를 기존 3000달러(362만 원)에서 8000달러(967만 원)로 늘렸다. 신속 해외송금 제도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소지품 분실·도난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현금이 필요할 경우 국내 지인이 외교부 계좌로 입금하면 현지 대사관·총영사관에서 해외여행객에게 현지 화폐로 전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확대해 현지 교민·유학생·주재원에게 자금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송금은 국내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 등 비제재 대상 은행을 경유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총 123건의 문의가 들어왔으며 기업의 대금 결제, 개인의 자금 송금 가능성 문의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13:01

충남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감도.(사진=해양수산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지난해 완도 해양치유센터 기공에 이어 충남 태안에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에서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치유’는 바닷바람·파도소리·바닷물·갯벌·모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착공한 전남 완도를 비롯해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지역에 4개의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안 해양치유센터에는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연면적 8543㎡ 규모로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수중보행 및 운동이 가능한 해수풀과 통증·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테라피실과 마사지실, 태안의 대표 해양치유 자원인 피트로 치료하는 피트실, 소금을 활용해 치유를 돕는 솔트실 등 해양치유서비스 제공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이용객의 건강관리와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비롯해 카페, 편의점, 라운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해수부는 센터가 들어서는 달산포 해변 주변의 경우 해송림과 발이 잘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가 카펫처럼 깔린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어 야외에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서핑,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해수욕장, 리조트 등 휴양 인프라를 활용해 ‘레저복합형’ 모델로 운영된다. 한편 해수부는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 해양치유 콘텐츠 발굴 ▲해양치유서비스 인프라 조성 ▲해양치유산업 생태계 구축의 전략에 따른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태안 해양치유센터에서 많은 국민들이 서해안의 청정 자연과 해양자원을 통해 치유받길 기대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연안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표적인 미래 융복합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13:00

사진: 유진로봇 아이클레보가 오는 20일 네이버 올데이 라이브에서 대표상품인 G10을 판매한다. [한국사회복지저널]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056080)이 만드는 청소로봇, 아이클레보가 오는 20일 네이버 봄 특집 올데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봄맞이 필수가전' 로봇청소기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봄맞이 특집 방송에서는 아이클레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G10 제품을 정가보다 4만원 할인 된 55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스토어찜, 소식받기 쿠폰 중복 할인이 가능하여 최저 557,000원에 G10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 중 활발한 소통을 보여준 3명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발송하며,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한 제품의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정가 24,000원 상당의 먼지봉투 5매와 필터를 증정한다. 이번 라이브 특가 상품인 G10은 일명 '핸즈프리 청소로봇'으로, 클린스테이션을 통해 자동 먼지비움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L 대용량 더스트백을 장착하여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으며, 고무링과 덮개가 있어 먼지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오염물질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브러시 움직임과 주행속도, 흡입모터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흡입력을 측정하는 'IEC 국제테스트 기준'에서 99.8% 측정 결과를 얻어 흡입력을 증명하였으며 물걸레가 바닥에 밀착할 수 있도록 수평하중설계하여 만족스러운 청소가 가능하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마케팅 관계자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계획 중인 분들께 이번 라이브 방송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일류상품에 11년 연속 선정된 믿을 수 있는 로봇청소기로 청소 부담과 작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독일, 미국 등 8개국에 로봇청소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1년 연속 선정되어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09:36

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부터) 장용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문상덕 원주시약사회장,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용마로지스, 원주시, 원주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원주시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조종용 원주시 부시장, 장용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문상덕 원주시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제고하고,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계획 수립, 환경 구축 등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총괄한다. 원주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동아제약은 원주시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운반 업체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4,690톤으로 추정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7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는 지난해 10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 수거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폐의약품 수거함을 당진시 약국 등에 배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 등을 통해 수거되어야 하지만 쓰레기통, 하수구 등에 버려져 환경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체계적으로 수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09:19

 [한국사회복지저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2-South Korea)에서 지난해보다 아홉 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미국 뉴스위크와 독일 통계조사 기관 스타티스타가 함께 조사해 발표한 것으로 27개국 8만명 이상의 병원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환자 안전 및 치료의 질적 수준 등 의료관련 지표를 종합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2021년의 같은 조사에서 22위를 기록한 뒤 올해 아홉 계단 대폭 상승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같은 기관에서 발표한 ‘2022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2)’ 평가에서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형외과 3개의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이 뉴스위크의 병원 순위 발표에서 매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작년에 비해 아홉 계단이나 상승한 순위가 보여주듯 이화의료원은 끊임없이 발전해나가고 노력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09:17

‘레고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LEGO Back to the Future Time Machine, 10300)’ [한국사회복지저널] 레고그룹(LEGO Group)이 유니버설 브랜드 디벨롭먼트(Universal Brand Development)와 협업을 통해 영화 ‘백 투 더 퓨처’ 속 아이코닉한 타임머신을 재현한 ‘레고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LEGO Back to the Future Time Machine, 10300)’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하나의 세트로 ‘백 투 더 퓨처’ 트릴로지 속 각기 다른 세 가지 버전의 타임머신 ‘드로리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쓰리인원(3-in-1) 제품이다. 땅 위를 달리는 주행 모드와 시간여행을 떠나기 위해 바퀴 네 개를 직각으로 접은 비행 모드도 모두 연출할 수 있다. ‘드로리안’의 외관과 특징적인 요소들도 정교하게 구현했다. 타임머신의 핵심 장치인 유동 콘덴서와 시간 계기판, 플루토늄 연료 박스, 열고 닫을 수 있는 걸윙 도어 및 후드 등 차량 곳곳의 디테일을 빠짐없이 갖췄다. 마티의 호버보드와 교체용 번호판 등 영화 속 주요 소품과 에너지 변환기 ‘미스터 퓨젼(Mr. Fusion)’의 연료로 쓰인 바나나 껍질, 빈 캔과 같은 숨겨진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액세서리도 가득하다. 미니피겨로 재탄생한 주인공 브라운 박사와 마티 맥플라이도 만나볼 수 있다. ‘레고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 세트는 총 1,872개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35.5cm, 세로 19cm, 높이 11cm다. 내달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219,900원이다. 스벤 프라닉(Sven Franic)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전 세계에서 세대를 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또 다른 주인공 ‘드로리안’을 레고로 재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트를 직접 조립하며 레고와 함께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그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단편 애니메이션 ‘브릭 투 더 퓨처(Brick to the Future)’를 공개했다. 브라운 박사와 마티 미니피겨가 잃어버린 유동 콘덴서를 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번 영상은 레고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0 00:03

국민연금 블로그, '2022년 달라지는 기초연금의 모든 것' 스크랩 이벤트 실시 [한국사회복지저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022년 기초연금 주요 변경사항을 알리기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기초연금 스크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공단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방법은 기초연금 블로그 콘텐츠를 본인의 블로그로 공개 스크랩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스크랩한 인터넷 주소(URL)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4월 초 공단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21년 12월 기준 약 597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180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288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7년생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국번없이 1355, 유료)으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도와드린다. 박양숙 복지이사는 “이번 스크랩 이벤트를 통해 2022년 달라지는 기초연금 내용이 많은 국민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며,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 안내 등 제도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19 23:35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국광고학회가 수여하는‘제29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이 공익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심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독창성·적합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예선, 본선, 최종심사 등 총 세 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의 이야기와 이를 지원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담은 바이럴(Viral) 영상 캠페인이다. 이 영상에서는 매일 아침 옷 입기가 불편한 이웃을 위한 전문 의류를 제조, 판매, 리폼해주는 ‘베터베이직’이 소개됐다. 뇌 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말부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100곳을 선정해 생활자금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사업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상공인 분들의 선한 마음을 담은 광고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2021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으로 공익광고 부문 파이널리스트, 그룹PR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로 디지털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19 23:29

(왼쪽부터)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강헌서 사조대림 마케팅실장,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한국사회복지저널] 사조대림은 서초구와 건강밥상 프로젝트 ‘저소득 이웃가정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헌서 사조대림 마케팅실장과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사조대림과 서초구의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사조대림은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 회당 2,000만원 상당의 사조대림 상온, 냉장/냉동 제품을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제공한다. 지난 3일 한돈살코기햄, 동그랑땡, 간장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위주의 1차 물량 전달을 완료했으며, 이 제품들은 서초구청과 서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사조대림 담당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상생관계 형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단발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19 23:04

[한국사회복지저널] 동아에스티는 17일 부산시 서구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Mobile Cardiac Telemetry, MCT) 기반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를 거점으로 부산, 경남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의 심장 협진 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동아에스티는 부산, 경남 지역 의원, 보건소 등의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도입해 내원 환자들에게 심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경남 지역의 1, 2차 의료기관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쥬는 하이카디의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개발사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해 심장질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메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메쥬의 심장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 의료기기∙진단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해왔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심전도 검사를 위한 홀터기록(Holter Monitoring) 수가 항목을 기존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 ▲48시간 초과 7일 이내 ▲7일 초과 14일 이내로 세분화했다. 검사 시간에 비례한 보험수가 적용으로, 의료 현장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사용이 증대되며 국내 심전도 검사기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 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심전도 원격판독센터가 국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19 23:03

넷마블, 뉴미디어 'SNS 소통 경쟁력' 5년 연속 게임부문 1위 [한국사회복지저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게임 부문 5년 연속 1위, SNS 우수기업 페이스북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SNS 채널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는 92개 산업군, 304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넷마블은 전체 점수 820점을 받으며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약 271만명의 팬을 보유한 넷마블 페이스북 페이지는 자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며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넷마블 대표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는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게임회사의 일상을 담은 '짤툰'의 '갓겜컴퍼니'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방문자 수 2,700만을 돌파한 블로그,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틱톡’, ‘릴스’ ‘쇼츠’ 등 세로형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앞으로도 오리지널 콘텐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넷마블만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디스코드, 트위터, 트위치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19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