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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준 등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안교육기관 등록기준 ▲등록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교원의 자격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시행령은 법률 시행일인 오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 과정별 학생 수에 따른 학교건물 기준 면적 및 교수·학습에 적합한 교사·교지·교구 등을 확보해야 하며, 교사와 교지는 직접 소유하거나 임차해야 한다. 다만, 대안교육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필요하면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 건물 기준 면적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하기에 부적절하다고 결정한 시설은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위해서는 등록신청서에 목적, 명칭, 학칙 등 법률에서 규정한 사항과 개설 연월일, 학생 정원, 시설·설비 현황, 소유 현황 등을 기재한 서류를 첨부해 교육감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으로부터 학생의 성명·생년월일·주소 및 보호자의 성명·주소·연락처가 포함된 학생명부를 제출받아 관리하게 해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은 교육감 및 관계 지자체 소속 공무원, 교육감이 위촉하는 사람으로 구성한다.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한 차례 연임 가능하도록 했다. 대안교육기관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는 학칙 제·개정, 예산안 및 결산 등 법률에서 정한 사항과 학부모 부담경비, 정규학습시간 종료 후 또는 방학기간 중의 교육·수련활동, 급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한 5명 이상 12명 이하의 범위에서 학부모 대표 위원 및 교원 대표 위원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대안교육기관 교원의 자격은 담당할 교육 관련 분야에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후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담당할 교육 관련 분야에서의 4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정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행령 제정으로 그동안 법적 지위가 불안정했던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함으로써 학생 안전과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교육기회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제가 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5 10:37

수산자원조사원들이 위판장에서 TAC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한국사회복지저널]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 등 수산자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어구의 생산부터 판매, 사용, 수거 등 전 주기별로 관리가 강화된다. 또 연근해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허용어획량 중심으로 어업관리 정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신고어업 제도가 전국 단위 기업형 조업방식으로 악용되는 사례 등을 방지하는 보완도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어구 ‘생산-판매-사용-수거’ 전 주기 관리강화 먼저, 어구생산업·판매업을 신설해 제도권으로 관리한다. 어구 생산업자 및 어구 판매업자는 3년 동안 생산·판매 기록 등을 작성해 보존해야 한다. 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제도는 신고제로 운용되며,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체계적인 어구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어구의 판매, 유통 현황 등을 파악하는 어구 실태조사의 법적근거도 마련한다. 해양오염방지와 수산자원관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어구의 판매량과 판매장소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도입한다. 아울러 어구마다 소유자 등을 표시하는 어구실명제를 법제화하고, 전자어구실명제 등의 도입에 대비해 표시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수중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어구의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어구의 재질을 별도로 제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폐어구의 효과적인 수거·폐기를 위해 금어기 등을 활용해 일정기간 특정해역의 조업을 중단하고 부설된 어구를 일제회수한 뒤 해당 해역을 집중정화하는 어구일제회수제를 도입한다. 폐어구 및 유실어구의 수거와 처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천재지변 등 경우를 제외, 오염자부담원칙에 따라 해당 어구의 소유자가 부담하게 한다. 이 밖에도 어구·부표 보증금제를 도입한다. 이는 육상의 빈용기보증금제와 같이 어구 등을 판매할 때 보증금을 포함해서 판매하고, 사용했던 어구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폐어구 등의 자발적인 회수를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도입되는 것으로, 해수부는 보증금 수준과 세부 운용절차 등에 대해 이해관계자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 총허용어획량(TAC) 중심 어업관리 해수부는 총허용어획량제도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의 법률 근거를 마련한다. 해당 시범사업은 엄격한 총허용어획량 할당과 감시체계를 전제로 기존의 어구·어법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것으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어업조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규제를 달리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어획량 제한 기반 지자체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시·도지사가 관할 해역 내의 어획량 제한을 기반으로 어구와 어법을 일부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도입하며, 해역별·지역별로 다양한 어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에 일정 부분 자율성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수산데이터베이스(DB)의 구축 범위를 넓힌다. 이에 해수부는 기존 대상이었던 연·근해 29개 업종에 구획어업 12개 업종과 어획물운반업을 보고대상에 추가했다. ◆ 신고어업·마을어업 제도개선 현행법상 신고어업의 신고 대상은 사람과 어선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신고어업은 맨손어업과 나잠어업 두 가지 형태만 존재하며, 신고 대상은 어선이 아닌 사람이다. 이에 신고어업 요건 조항에서 어선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어업하려는 자에 대한 요건만 규정한다. 또한 신고어업은 영세한 지역민의 생업을 위해 지역에서 어획강도가 낮은 소규모 어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에 따라 제도의 취지를 벗어난 전국단위 기업형 신고어업 등을 방지한다. 해수부는 신고어업의 요건에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요건을 추가하고, 면허·허가어업과 같이 다른 사람에 의해 경영을 지배받는 것을 금지하도록 한다. 더불어 신고어업 관련 지자체의 조정권한을 확대한다. 신고어업 관련 어업분쟁을 방지하거나 수산자원보호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신고어업 관련 제한 사항을 고시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비어촌계원의 마을어업권 행사 자격 중 주소지 제한도 읍·면·동 단위인 어촌계 관할 구역에서 어촌계가 속한 시·군·구로 완화했다. 다만, 비어촌계원이 마을어업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같이 해당 어촌계 총회의 의결이 있어야 한다. 한편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은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의 부칙에 따라 법안 공포 후 1년 뒤인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적정 보증금액 및 보증금 적용 품목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어구·부표보증금제는 공포 후 2년 뒤인 2024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어구의 전 주기 관리방안 등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법 시행일인 내년 1월까지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하고, 어업인 단체와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갖춘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과 바다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법령을 운용하는 과정에서도 개정안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5 10:34

[한국사회복지저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973명으로, 계속해서 1000명대를 유지해오던 수치에 약간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나선 박 총괄반장은 “유행 규모의 감소에 이어 위중증환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전적으로 국민들과 의료계에서 보여주신 참여와 협력 그리고 헌신적인 노고의 결과”라며 “국민 여러분들과 의료진, 또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일상회복의 재개를 위해서는 현재 감소세가 더 가속화되어야 하고, 확실하게 유행 규모를 줄여놓아야 한다”며 “예방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확진자 5000명대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도 있어 내일은 1000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추세상으로는 지속적인 감소세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중증환자의 92%와 사망자의 93.3%를 차지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감염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60세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한때 35% 내외로 1500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이번 주에는 17% 내외로 떨어졌으며 500명대로 숫자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결과는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효과로 보고 있다”며 “오늘 기준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78.3%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총괄반장은 “2차 접종을 받으면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중증화와 사망에 이를 확률이 80.3%로 낮아지고, 3차 접종을 맞으면 그 확률이 93.6%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8세 이상 성인 인구 중 미접종자는 6.2%에 불과하지만, 최근 8주간 총 확진자의 21만 명 중에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이 6만 2000명으로 거의 30%에 달한다”고 알렸다. 특히 “미접종자의 감염이 줄어들수록 의료체계의 여력은 효과적으로 늘어난다”면서 “이것은 더 많은 유행의 규모를 견딜 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까지는 미접종자의 감염과 위중증 및 사망자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서둘러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괄반장은 “불편함을 참고 거리두기와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시는 2주의 기간 동안 모든 총력을 다해 병상을 충분히 확충하고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계획을 비롯한 치료체계를 재정비하겠다”면서 “분명히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5 10:32

[한국사회복지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등 총 2800여 곳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판매 식품은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190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수입식품 등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식품 16품목 ▲고사리·명태·부세·양념육 등 농·축·수산물 21품목 ▲프로바이오틱스·EPA 및 DHA함유유지 등 건강기능식품 4품목을 대상으로 위해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설 명절에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며 “스마트폰은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5 10:26

4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 인에이블다온소프트 장철민 대표) [한국사회복지저널] 교보생명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작년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래 1월 정식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인포마이닝'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2개 社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술 특화 벤처기업 인증, AI챔피언십 수상 등을 통해 우수성을 증명한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인포마이닝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 동기부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할 예정이다.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 'The Camp'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트업으로, 교보생명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장병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 업체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군 입대 정보 및 군인가족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해 누적가입자가 360만 명, 월간 이용자 수(MAU)가 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고객층이 탄탄하다. 교보생명은 이번 MOU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곧 다가올 정식서비스 런칭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4일 조직개편으로 금융마이데이터 파트가 팀으로 승격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이 점점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체결식은 교보생명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 사장 외 교보생명 디지털 부문 임원들과 스타트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5 09:42

사진 제공 : KBS [한국사회복지저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4-2.20) 중계를 앞둔 KBS가 품격 있는 방송언어를 겸비한 올림픽 방송을 다짐했다. KBS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방송단(단장 김기현 KBS 스포츠국장)은 오늘(4일) KBS 본관에서 베이징올림픽 방송단 전체를 대상으로 '성평등한 올림픽 중계'를 주제로 방송언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공영방송 KBS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품격 있는 올림픽 중계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방송사들의 올림픽 중계는 간혹 정제되지 않은 언어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KBS가 성평등 교육을 마련한 건 이 때문이다. 올림픽 중계방송사로서 무척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강사로 나선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은 올림픽 이념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성평등 정책, 최근 문제가 된 사례 등을 설명하며, KBS가 성평등 올림픽 중계방송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설위원, 캐스터뿐 아니라 PD, 작가 등 방송단 전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부는 대면으로, 일부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방송단 전원이 교육을 받게 한 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점검하고, 돌발적인 상황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교육에 참가한 남현종 캐스터는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들어왔던 표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특히나 외적인 모습들이 드러나는 피겨 종목에서도 한 마디 한 마디 모두를 포용하고 아무도 차별하지 않는 표현을 쓰도록 굉장히 고민하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전했다. KBS는 새로운 여성 캐스터들을 발굴해 스포츠 중계에 성별 불균형을 점차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BS는 1TV, 2TV, 뉴미디어 등의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경기를 편성하고, 시청자의 볼 권리를 제공하는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의 겨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평등 올림픽 중계의 원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5:59

내추럴 휴먼다큐 '자연의 철학자들' 6회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19 시대, 당신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도시를 벗어나 맑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사유하며 느린 호흡으로 살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시대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여기, 삶이 자연이고 자연이 삶인 이들이 있다. 꽃과 나무, 해와 바람, 하늘과 대지의 언어를 이해하고 무수한 생명과 소통하면서 비로소 생의 이치와 삶의 철학을 가꿔나가는 사람들 이들의 또 다른 이름은 <자연의 철학자들>이다. 제 6회 ‘구름처럼 바람처럼’ 편에서는  전기도, 통신도 두절된 강원도 첩첩산중 오지에서 바람, 구름, 해와 청산(靑山)... 자연을 벗삼아  삶의 답을 찾아가는 수행자, 지산스님의 철학을 들어본다.  “청산(靑山), 저 산은 낙락장송도, 구부러지고 못생긴 나무도, 잡초도 가리지 않고 오만 생명을 다 받아들여.”  “자연을 벗 삼아 산새 소리 들으면서, 자기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여기 뒷산의 운탄고도(運炭高道)를 다니다가 여기 딱 서니까, ‘아, 여기가 내가 살 곳이다.’ 싶은 생각이 딱 들더라고.”  해발 1,000미터가 넘는 함백산 자락의 ‘운탄고도(運炭高道)’. 1960년대 석탄을 실어 나르던 벼랑길을 따라 오르면 심심산골, 작은 오두막 하나가 보인다. 5년 전, 마을에서 제일 높은 산꼭대기에 작은 흙집을 직접 지은 지산스님. 20대에 부산의 대형 사찰에서 승적을 올렸고, 한 때 큰 사찰의 ‘큰 스님’으로 지낸 지산스님이, 초로의 나이를 넘어 첩첩산중 자연 속으로 들어온 건, 일종의 ‘두 번째 출가’ 이다. 도시 사찰의 ‘큰 스님’으로 지낼 때도 스님의 수행은 남달랐다. 100여 명 가까이 부모 잃은 ‘아이들의 동심’과 벗하며 십수 년을 수행에 정진했었다. 그런데 전기도 통신도 두절된 곳! 두 번째 출가를 감행한 수행터에서 스님의 유일한 벗은 ‘말 없이 말을 걸어오는’ 첩첩산중, ‘자연’이다. 저 멀리 경북 봉화의 산봉우리까지 보이는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겹겹이 펼쳐지고 그 능선을 따라 구름은 바람에 몸을 맡겨 창공을 유영한다. 그 신비로운 풍경이 지산스님이 지켜보는 앞마당, 자연의 일상이다.  구름 속 바위 위에서 그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오늘도 수행 중인 지산스님의 해학과 풍자가 깃든 삶의 철학을 전한다. “신선이 따로 있겠나, 저 청산은 모든 걸 포용하고 값 없이 내어준다. 그걸 빌려 쓰는 우리네 인생, 뭐 있겠나, 모두가 월세 아니면 전세 아이가?”  “산골 생활은 게으르면 안 되고, 자기가 엄청 노력해야 돼. 뭐 수행이 별거가? 밥 잘 먹고 잘 자고 불 때고 ”  높은 골짜기에 사는 탓에 지산스님의 처소에는 전기도 통신도 들어오지 않는다.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길은 법당 출입구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휴대폰. 딱 거기서만 휴대폰이 터진단다. 행여 바람이 불어 좌우로 흔들어 버리면 그마저도 단절된다. 지산스님의 산중 오두막은 자연에서 빌려 온 것들로 하루가 흘러간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땔나무를 준비하기 위해 서두르는 지산스님. 겨울을 준비하는 일은 사계절 중 가장 힘든 시기지만 스님은 한겨울에도 일거리를 쉴 새 없이 주는 자연과 ‘노는 재미’로 산단다.      인적 없는 운탄고도에 버려진 잡목들을 주어 나르다 보면, 온갖 번뇌 망상, 잡념이 사라지니 그 또한 스님에겐 수행이다. 아궁이 불 속에서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 바람에 일렁이는 풍경소리, 적막한 밤에 들리는 소리는 그뿐이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낸 지 벌써 5년째. 스님은 가고자 하는 길을 찾았을까?  “그걸 모르니 여태 여기 있는 거라, 알면 벌써 하산했지” “선농일치, 농부와 출가자의 수행은 두 개가 아니라 똑같다. 농부는 밭에서 농사지으며, 나는 일어나 머리를 딱 만져보면 머리카락이 없어, ‘아, 나는 수행자다’ 본분을 잊지 않는 게 수행이다.“ 스님의 오두막에서 골짜기 하나를 넘어가면, 8,000평 규모의 드넓은 수수밭이 펼쳐진다. 수확을 앞둔 이웃의 밭.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수확을 거드는 것도 스님의 보시. 이웃을 돕는 일도 산중생활의 참선 중 하나다. 모종을 기를 때부터 추수할 때까지 수시로 이웃이 부르면 아무런 대가 없이 일손을 보탰다. ”큰 사찰에 계시지, 왜 이런 산골짜기에서 고생을 사서 하시냐는 밭 주인의 물음에 “수수 한 알 한 알이 만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수수밭 또한 도 닦는 수행터 아니오.” 라고 스님은 대답한다. 그럼 계속 와서 농사일을 거들라는 농부의 유머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스님, 해학이 넘치는 두 사람의 선문답이 자주빛 수수알갱이와 어우러져 그 또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된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그 무성하던 잎도 다 떨어졌잖아. 자연의 시간은 돌고 또 돌고 제 속도로 가는데 사람만 바빠” 강원도 깊은 산골의 단풍은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산 능선을 따라 고색창연했던 태백산맥의 가을은 잎을 모두 버리고 사철나무의 푸르름이 돋보이는 겨울로 들어섰다. 지산스님의 오두막에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계절의 알람 역할을 한다. 먹을 것이 귀한 겨울, 그런데 스님은 걱정도 안 한다. 고산지대에 사는 마가목 열매를 따다 차를 끓여 마시고 언 땅에 돋아난 냉이 달래로 된장국을 끓인다. 그리고 올겨울엔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 없는 불편함도 해결해 볼 생각이다. 수십 년을 절에서만 지냈으니 태양광 전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턱이 없지만 그 또한 스님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산 하나를 넘어가면 딱 한 채 있는 오두막의 주인, ‘마리아 보살’(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마리아의 세례명에 스님이 ‘보살’을 덧붙여 부름) 부부에게 도움을 청할 계획이다. 스님의 속도는 자연의 시간표대로 흘러가니 혹한기에도 평화롭기만 하다. ‘바람 닿는 대로, 태양을 벗 삼아 자연이 주는 대로 먹고 자고, 비를 피할 곳만 있다면 여기가 극락 아닌가’, 지산스님의 구성진 노랫가락이 겨울 산사에 고요히 흐른다.  “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탐냄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 가라 하네.”  삶이 자연이고, 자연이 삶인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기록. 내추럴 휴먼다큐 <자연의 철학자들>의 여섯 번째 이야기 ‘구름처럼 바람처럼’ !   1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5:28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창업지원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 666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지난 2016년 통합공고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 또 사업유형에서도 융자사업(5개 사업, 2조 220억원)이 최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원기관(14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지자체, 63개 기초지자체)과 대상사업(378개 사업), 지원예산(3조 6668억원) 모두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중앙부처별 창업지원 규모를 비교(지원예산액 기준)하면 창업기업 육성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3조 3131억원(중앙부처 중 93.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문체부(626억 8000만원, 1.8%), 과기정통부(533억 7000만원, 1.5%)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11개 사업, 2조 1765억 9000만원(융자 제외 시 8개 사업 1585억 9000만원) 증가했고 부처별로는 중기부(2조 1341억원, 융자 제외 시 1341억 1000만원), 문체부(135억 2000만원), 과기정통부(76억원), 해수부(50억 3000원) 등 10개 부처의 지원규모가 늘었다. 광역지자체별 창업지원 규모(지원예산액 기준)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55억 2000만원(광역지자체 중 17.5%)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110억 1000만원, 12.4%), 전라남도(89억 8000만원, 10.2%)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48개 사업, 74억원(융자 제외 시 46개 사업 34억원) 증가했고 지자체별로는 전라남도(85억원), 제주도(48억 3000만원, 융자 제외 시 28억 3000만원), 광주시(47억 2000만원, 융자 제외 시 27억 2000만원), 충청북도(45억 6000만원) 등 10개 광역지자체의 지원규모가 늘었다. 기초지자체별 창업지원 규모(지원예산액 기준)를 살펴보면 전북 익산시가 17억 9000만원(기초지자체 중 8.7%)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울산 울주군(12억원, 5.8%), 경기 안산시(11억원, 5.4%)가 뒤를 이었다. 관할 기초지자체 지원예산과 광역시도 자체 지원예산을 합산한 규모가 가장 큰 광역지자체는 경기도로 전체 204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142억 3000만원), 전라남도(108억 3000만원)순으로 집계됐다. 사업유형별로는 올해 최초로 추가된 융자 지원사업이 2조 22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5.1%)을 차지했다. 이어 사업화(9132억원, 24.9%), 기술개발(4639억원, 12.6%), 시설·보육(1549억원, 4.2%), 창업교육(569억원, 1.6%)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수 기준으로는 사업화가 172개로 가장 높은 비중(45.5%)을 차지했고 시설·보육(96개, 25.4%), 행사(37개, 9.8%), 멘토링(32개, 8.5%), 창업교육(30개, 7.9%) 순으로 조사됐다. 민간이 투자(1~2억원)한 유망 창업기업에게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1090억 5000만원 증가한 2934억 9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창업 업력별로 필요한 자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예비·초기·도약패키지를 2808억 7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청년들이 창업준비부터 시장진출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844억 5000만원 예산을 지원한다. 농림·문화 분야 청년 및 대학생 전용 창업지원 사업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교육(스타트업 AI 기술인력양성, 27억원), 창업 3년 이내 청년 대상 세무·회계 컨설팅(창업기업지원 서비스 바우처, 121억 3000만원)등도 지원한다. 또 전국 권역별로 지역기반의 혁신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창업 인프라 조성사업도 지원한다. 363억 7000만원 규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17개 권역별 창업 멘토링·교육·관계망(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기반을 다지고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사업화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도 올해 협업 모델을 보다 강화해 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세부사업별 공고는 해당 부처와 지자체의 누리집에서 개별 시행할 예정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는 창업정책의 전담부처로서 최근 35년 만에 전면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56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대출’ 신청을 3일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000만원씩 총 1조 4000억원을 공급한다. 기존에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류 및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 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자, 소상공인이 아닌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을 통해 가능하다. 중기부는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을 고려해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내에 별도 알림창을 마련해 안내한다. 또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청 첫 열흘 동안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한다. 13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청 추이에 따라 10부제를 한 번 더 실시하게 될 경우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미리 안내할 계획이다. 접수시간은 10부제 기간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10부제가 종료되는 날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용콜센터(☎1533-0100)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개 지역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지역신보 특례보증 등 코로나 피해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계획은 이달 중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55

방역패스(접종 증명 · 음성확인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백신패스 관련 사항이 안내되고 있다.(사진=국민소통실)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방역패스 시행과 관련해 “오늘부터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접종증명에 대해서 유효기간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다만 오는 9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증명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까지 유효하게 인정이 되고, 3차 접종은 접종 후에 즉시 효력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증명서와 출입명부 시스템도 개선해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한 후에 본인의 접종정보를 갱신하면 3차 접종력과 접종 후 경과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과 얀센 1차접종 증명은 2차 접종 후 14일~180일 동안 유효하게 인정되고, 3차 접종은 접종 후 즉시 효력이 인정된다. 다만 3차접종자가 접종정보를 갱신하지 않는다면, 미접종자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안내되어 시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어 반드시 앱 업데이트와 접종정보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자출입명부 앱의 QR코드 스캔 때 소리로 이용자의 접종상태를 안내해 시설관리자가 접종완료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유효한 접종증명에 한해 ‘접종완료자입니다’로 음성 안내되며, 유효하지 않은 접종증명의 경우에는 ‘딩동’이라는 별도 알림음이 나온다. ‘딩동’ 소리가 날 경우 시설관리자는 이용자의 예방접종증명서·PCR 음성확인서·격리해제 확인서·예외확인서 등을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며, 별도 유효기간 표시가 없는 종이증명서 등은 유효기간 내의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확인서가 없는 경우 시설관리자는 이용자에게 시설 이용 불가를 안내해야 하는데, 다만 18세 이하는 별도 확인서 없이 육안으로 18세 이하임을 알 수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 단장은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국민 여러분 협조가 없이는 어떠한 방역 조치도 성공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51

 [한국사회복지저널]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발 인원이 6819명으로 확정됐으며,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및 수사, 방역지원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 채용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672명, 7급 공채 785명, 5급 공채 362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이다. 이 중 일선 현장에 배치될 7·9급 공채 인원은 총 64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94.7%에 해당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퇴직자와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년도 선발인원 6825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고용노동직·직업상담직·세무직 등 고용안전망 확대 ▲보호직·검찰직·교정직 등 범죄예방 및 수사 등 국민안전 보장 ▲방역지원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 강화 등이다. 지역별 노동청과 고용센터에서는 근로감독과 고용지원금 지급 업무를 수행할 고용노동직 565명, 취업취약계층 대상 취업·생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직업상담직 140명 등이 채용된다. 또한 일선 세무서에서 고용보험 확대를 위해 소득파악 업무 등을 수행할 세무직 1061명, 보호관찰소에 배치돼 전자감독 등을 담당할 보호직 208명, 검찰·마약수사직 287명이 선발된다. 일반행정 등 기타 직류의 경우에는 합격 후 질병청 검역소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각 부처 일선기관에 배치돼 검역·역학조사,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각종 대민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7·9급, 저소득층 9급의 채용기회를 적극 보장한다. 장애인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당초 3.4%에서 3.6%로 증가한 법정 의무고용비율의 2배 이상 수준인 380명(7.2%)을 선발한다.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인 2%를 초과한 161명(2.8%)을 선발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신규자의 직무역량과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행정학 등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된다. 이에 따라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선택과목이 제외되고, 선택과목 간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됐던 조정(표준)점수제도 폐지된다. 필수과목은 세무는 세법개론과 회계학이고, 검찰은 형법·형사소송법, 행정은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의 수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뿐 아니라 ‘차상위 계층 확인서’ 발급대상 등 차상위 계층으로 유효하게 등록돼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부터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급 공채시험에서 구분해 선발하고 있는 ‘저소득 모집단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만 응시 가능하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2월 26일, 9급 시험이 4월 2일, 7급 시험이 7월 23일에 각각 치러진다.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민간경력자·지역인재 채용 등 인사처 주관의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지된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해 국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현장인력 중심으로 공채 선발 계획을 수립했다”며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35

 [한국사회복지저널] 금융위원회는 올해에도 정부예산 6,000억원과 산은·성장사다리펀드 8,000억원 등 정책자금을 활용해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새해 뉴딜펀드를 만들어 주관기관으로 산은·성장금융 외에 민간 운용사를 참여시켜 펀드운영의 경쟁과 창의성을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새해 재정(6,000억원), 산은(6,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2,000억원) 등 정책자금과 민간자금 2조6,000억원으로 4조원 펀드를 조성한다. 주관기관으로 산은·성장금융 외에 민간 운용사를 공모해 추가로 1곳을 선정해 뉴딜펀드를 나눠 운영한다. 민간 운용사는 4조원 중 20%인 8,000억원(잠정)을 주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용성과가 우수한 운용사에 펀드 운용자금을 확대 배분해 성과에 기반한 펀드운용을 추진해 나간다. 또 정책적 수요와 시장의견을 반영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지역뉴딜 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펀드 자금공급을 강화하고, 특정 뉴딜분야에 펀드자금이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자금배분을 유도한다. 더불어, 녹색분류체계 등을 반영해 개편한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따라 미래 핵심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펀드 투자를 진행한다.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 및 투자를 위해 펀드 결성시한을 단축하고, 펀드 조기결성과 투자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양질의 뉴딜분야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과 뉴딜펀드 투자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뉴딜펀드 운용사의 성과관리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관기관 및 운용사에 대한 뉴딜펀드 성과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운용사 정기 간담회, 운용현황 공개(금융위 유튜브) 등 펀드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금융)은 새해 뉴딜펀드를 함께 운영할 민간 주관기관 및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1월중 모집공고를 내고 3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해 4조원 규모 뉴딜펀드의 차질없는 조성과 투자성과 창출을 위해 뉴딜펀드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관리 및 시장과의 소통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27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른 위험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그리고 수도권에서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이전의 ‘높음’에서 다시 한번 한 단계 하향돼 ‘중간’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해 12월 5주 8.8%로, 국내에서도 곧 우세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 그리고 방역 등 각 분야의 분야별 종합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증가했지만 병상 확충으로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감소했고, 의료 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감소했다”면서 “특히 수도권은 11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00% 미만으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월 4주까지 3주 연속 6000명대였으나 5주 차에는 4000명대로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양성률 역시 2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77.2%로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서 60세 이상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의 상황을 검토한 결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에서는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발생 비율이 감소해 향후 위중증 발생이 정체 내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모두 지속적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해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6으로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84, 비수도권은 0.91이었다”고 알렸다. 한편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단장은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자주 환기 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면 안전한 새해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24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완화했던 국제회의 기준 적용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제1급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이 직접 회의에 참가하기 곤란한 경우 문체부 장관이 한시적으로 ‘국제회의로 보는 기간’, ‘국제회의 참가자 수 및 외국인 참가자 수’ 등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11월 10일,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이 시행령을 바탕으로 고시를 제·개정해 국제기구, 기관, 법인 또는 단체가 개최하고, 개최일이 2020년 4월 13일부터 2021년 12월31일 기간 내에 있으며, 회의 참가자 수가 100명 이상, 그중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온라인 참가자 포함), 회의일 수가 1일 이상이면 국제회의로 인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강화된 2020년 4월 13일 이후 국내에서 열린 회의도 개정된 요건 충족 때 소규모 또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국제회의까지 유치·개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제회의 보조금 지원제도도 개편해 내·외국인 포함 온·오프라인 등록 참가자 규모 등에 따라 업계를 지원했다. 그 결과, 2020년에는 국제행사 45건에 9억 8,000만 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새해는 국제행사 140건에 38억 원을 지원해 지원금액 기준, 전년도 대비 289.5%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 5개년(2015년~2019년) 국제회의 평균 지원액이 11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평균 3배 규모인 3,300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시 개정과 더불어 문체부는 마이스업계의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마이스 예산을 새해 2,390억 원으로 늘렸다. 특히 최근 소규모, 온·오프라인 혼합형 국제회의 확산 등에 대응해 마이스업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의 디지털사업모델 개발(45억 원)을 돕고,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교육(8억 원)과 고용 확대(45억 원)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고 산업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지난해 12억 5,000만 원(추경 등 포함 76억 5,000만 원)에서 새해 115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국제회의 지원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마이스 누리집(http://k-mice.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이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있는 만큼, 업계·학계와 계속 소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마이스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