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케이스포돔 앙코르 공연 성황…사흘간 3만 3천 관객 동원

  • 입력 2026.11.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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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케이스포돔 앙코르 공연 성황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수호·찬열·디오·카이·세훈)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 [닷]'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밝혔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27회 공연을 펼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전 회차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흘간 약 3만 3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월 정규 8집 '리버스'로 약 2년 6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이들은 정규 8집 타이틀곡 '크라운'으로 오프닝을 연 뒤 수록곡 '서포케이트', '크레이지'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후반부에는 2012년 발매된 엑소-K의 프롤로그 싱글 'History'까지 들려주며 약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채웠다. 또한 타이틀곡 메들리로 '템포', '로또', '코코밥', '콜 미 베이비' 등의 히트곡을 선사했고, '럭키 원', '파워', '돈트 파이트 더 필링' 등 신나는 EDM 메들리와 세 번이나 선보인 '런'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이날 서울에 이른 첫눈이 내린 날씨에 걸맞은 윈터송 메들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는 "엑소의 옛날 곡들을 들으면 추억이 떠오르지 않나. 엑소의 추억이 많이 담긴 노래들을 불러보려고 한다. 특히 이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곡들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싱 포 유', '유니버스' 등 겨울 스페셜 앨범 곡들과 함께 시즌마다 역주행으로 재조명되는 '첫눈'을 라이브로 열창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엑소는 '전야', '러브샷', '러브 미 라이트', '으르렁' 등의 무대를 이어가며 히트곡 부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전 세계 14개 지역 투어를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엑소는 서울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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