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찬원·김신영, 전유성 1주기 특집서 '행님아' 재현

  • 입력 2026.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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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공

KBS2 '불후의 명곡' 779회가 7일 고(故) 전유성 1주기를 맞아 특집으로 방송된다. KBS·MBC·SBS 3사 개그맨 후배와 고인과 인연이 깊은 동료들이 무대에 올라 그를 추억한다.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 김신영, 양희은, 권인하, 한영애, 이은결, 개그콘서트 팀, 김정렬, 이경실, 조혜련, 박준형,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안영미 등이 출연한다.

MC 이찬원은 2000년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행님아'를 김신영과 준비했다. 이찬원은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말을 더듬는 어설픈 연기도 소화한다. 김신영을 들어 올리는 트레이드마크 장면에서는 "우리 신영이가 많이 묵직해졌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김신영은 "마음은 가벼워졌습니데이"라고 받아친다. 이어 이찬원이 김신영을 업으려 하자 김신영은 "행님 팬이 여기 많다. 나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고 말한 뒤 "내가 업어줄게"라며 이찬원을 업는다.

신동엽은 MC가 아닌 개그맨으로 '2026 봉숭아학당'에 선생님 역할로 출연한다. 박준형이 소품을 갈기 시작하자 교탁에 숨겨 둔 파인애플을 건네 당황시키는 등 재치를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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