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프공 팀 대표가 이세돌에게 "보통이 아니다. 직장을 잃으면 저희한테 오라"며 즉석에서 채용을 제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백수 이세돌' 3화에서 이세돌은 약 51m 높이의 KBS 부산 방송총국 외벽 청소를 끝까지 해냈다.
이세돌은 옥상 난간을 넘어 허공에 매달리는 구간에서 2차 시도 끝에 하강에 성공했다. 작업 중 "균형잡기가 생각보다 어렵다"고 했지만 걸레질을 멈추지 않았다. 멘토들은 "A급 인재다", "스카우트하고 싶다.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다니엘과 한상진이 1일 서포터즈로 합류했고 진행은 정재형과 장도연이 맡았다. 이들은 실전에 앞서 해발고도 189m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사전 훈련을 했다. 한상진은 고소공포증으로 외벽 도전에 실패했다.
이세돌은 "혼자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팀으로 같이 움직이다 보니 다 같이 함께 하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백수 이세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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