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부부 사이의 유일한 갈등 원인으로 '축구'를 꼽는다. 두 사람은 11월 '월간 살림남'의 주인공으로 4년 만에 프로그램을 찾아 24시간 밀착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에서 부부는 첫 동반 연극을 준비하며 연습실에서 호흡을 맞춘다. 스태프들이 연극 홍보용 릴스 촬영을 위해 한 번만 싸워 달라고 요청하자, 최수종은 "축구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되면 난 서재에서…"라고 답하며 예상 밖의 행동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연애 시절 러브레터 이야기도 나온다. 최수종은 "많이 썼고, 다 모아 놨다. 결혼 후에는 더 많이 썼다"고 밝힌다. 이를 지켜보던 이요원이 은지원에게 "오빠도 많이 쓰셨냐"고 묻자 은지원은 "난 러브레터라기보다 그냥 레터다. 변명하는 레터"라고 답한다.
연극 연습이 끝난 뒤 하희라는 바쁜 연습 탓에 남편을 잘 챙기지 못했다며 최수종의 소울 푸드인 냉면을 직접 만들어 준다. 이 냉면은 지난 추석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최수종은 어머니의 손맛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냉면을 먹으며 뭉클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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